그렇죠.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걍 우리나라랑 전쟁했던 주적+원수입니다. 자고 있을 때 뒤통수치고 수많은 사람 죽였죠. 한창 경제발전해도 모자랄 시기에 편가르기+땅따먹기 시전해서 민폐끼치고.. 그 이후에도 땅,하늘,바다 할 것 없이 심심하면 도발+침입하고.. 아예 국토의 개념이 희박한 애들.. 그래서 저도 아주 미워죽겠어요. 거기다 중국 밑으로 들어가고 싶은 게 정상은 아니죠!! 왜 오래 협력하고 관계를 좋게 유지한 미국이랑 일본을 등지는 일을 자꾸 하는지 이해 불가능입니다.
아 그리고 자원 빼서 쓸 수 있는거 석탄이랑 철광석 밖에 없고 난방 제대로 못해서 나무 잘라다가 민둥산 만들어둔 곳은 별다른 가치가 없다고 생각해요. 항공기랑 선박교통이 지금처럼 발달 해 있는데 장거리를 철도로....?? 그것도 러시아/중국이면 음... 저는 정말 아니라고 생각해요 ㅂㄷㅂㄷㅂㄷ
난 통일반대. 특히 북진통일은 가능성도 없을 뿐더러 우리나라 실익에도 아무 도움 안됨. 김돼지 정권을 옹호하는 건 아니지만, 개인적으로 김돼지 정권은 붕괴되지 않는게 우리나라 돕는 일이라고 생각함. 대신 북한이 적어도 베트남과 같이 개방체제로 개혁해서 우리나라와의 교류를 증진시키는게 좋다고 봄.
북한 주민들 대다수가 실제로 김정은 정권으로 부터 벗어나고 싶어하는가라고 했을 때 그렇지는 않을 거 같다는게 내 생각임. 90년대에 고난의 행군 시절이면 모를까 2010년대 중반 이후로는 의외로 사람사는 꼴은 하고 다님. 우리나라 60년대 정도? 북한 주민들이 통일에 대한 필요성, 공산주의 정권이 무너져야 할 당위성을 느끼지 못한 상태에서의 통일은 오히려 북한 주민에게 남한에 대한 반발감을 키울 수 있다고 생각함. 적어도 북한 애들이 돈이 도는 이치를 체화하고, 자신들의 자유권을 획득해야 할 필요성을 느낄 때에만 통일이 의미 있을 거임. 그러기 위해서 우리가 북한을 개방시키고 물적 교류하는 것은 의미가 있다고는 생각함. 그걸 북한 대가리들이 거부해서 그렇지. 물론 현 정부는 기브앤테이크 없이 무조건적으로 퍼주려고 하니까 욕먹어도 싼거고.
김정은이 그래도 원산에 카지노 만들고 스키장 만들고 짱깨들 상대로 관광산업 유치하려는거 보면 확실히 지 애비보다는 외국물 먹은 티는 남. 김정은 개인적으로는 북한의 개혁개방을 원할 가능성은 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함. 근데 주변 할애비들이 다 존나 꼰대이기도 하고, 얘네들 말 안듣고 돼지가 지 꼴리는대로 국정 운영했다가는 쿠데타 일어날 수도 있으니까 몸사리고 있는거지. 이제 모든 선택은 김정은한테 달렸다고 봄. 합리적인 사람이라면 지금 개혁개방하면 중국/러시아/미국한테서 다 전폭적 투자를 얻어낼 수도 있는 상황이긴 한데, 김정은이 과연 합리적인 선택을 할지 안할지는 두고봐야지. 우리가 재촉질한다고 될일도 아니고.
통일 비용은 어마어마하겠지만, 그만큼 투자되는 외국인 투자비율도 급상승 하고, 국가신용도도 떡상 할거다. 왜 유명한 미국의 경제전문가, 금융가에서도 북한이 개방하면 세계의 공장이 될거라고 하겠냐. 통일비용 그걸 뭉땡이로 딱 놓고 따지는 거는 진짜 80년대 꼴통보수들 구상임. 비용이 어찌되었건 지금 갈수록 충청일부, 전북, 강원도쪽도 균형발전 이뤄내고 있는 우리나라인만큼 북한이 흡수되도 충분히 천천히 개발시킬 수 있다. 평화통일이 안되서 그렇지.
예전 개혁개방 시대가 아닌, 자주국방, 자체생산 이런거만 놓고 따지던 시대가 아님. 초월기업들이 엄청나게 많고, 이에 따라서 돈 벌 궁리만 해대는 글로벌 기업들의 짱돌굴리기를 통해서, 언제든지 지금 이 북한의 상황을 나눠 분담할 장사치들이 들어올수 있다는 것. 이게 팩트임. 국가가 다 부담하는게 아님. 국가가 기업임? 공공재를 투입하는 비용도 막대할지 몰라도, 도로사정, 전기사정, 수도사정만 천천히 해결하면 인프라 구성은 스스로 알아서 점차 회복될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