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 지역아동센터에서도 교육봉사해보고, 어느정도 공부하는 학군의 사립중학교 옆에서 학원알바도 해보고, 시내 최고 학군이라 불리는 학원에서도 학원알바 해봤는데 너무 격차가 심하더라

당시 사회, 지리하고 역사를 가르쳤는데 지역아동센터에서는 발해를 모르고, 공부 안하는 수준별 반에서는 여친 있냐고 물어보자 퀴즈로 '영남 지방은 어디를 말하는 걸까?'라고 맞추면 말해준다고 해도 못 맞추고 정말 격차가 심함.

반대로 시내 최고 학군 학원에서 가르치면 종종 나도 헷갈리는 부분에서 질문이 들어오니까 자동으로 수능특강 다시 복습되기 시작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