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이 낡았고 사람들이 게으르고 일처리가 느리고 미용실 예약 잡았는데 30분 늦어버리고 그리스식 식단이 안 맞고

사람들이 무뚝뚝하고 인종차별 있고 길거리가 더럽고 위생도 더러워서 존나 기분나쁘고 우울하다고 했음

교환학생으로 갔는데 열심히 뭔가 하고자하는 의욕도 떨어지고 우울하고 존나 울고싶다고 힘들어 함

사람들 생활패턴도 자기랑 안 맞고 몸도 마음도 상한다 하더라

난방도 안되고 온수도 안나와서 냉수에 샤워하고 패딩입고 잔다고 하더라

우울하고 한국 오고 싶대


그니까 영어도 되는 친구가 왜 저런 개도국을 가냐 이거지

미국이나 호주 뉴질랜드 영국 일본 갔으면 편했을거 아니야

시민의식 낮은 개도국을 가니까 이 참사가 벌어지는거임


우울감을 토로하면서 톡이 오길래 "그니까 왜 너는 후진국을 가서 사서 고생하냐.. 빨리 한국 와서 뜨신 밥 먹고 행복하게 살자"라고 보냄 

"한국이 최고다" 라고 답장오더라



외국은 중국이랑 중국 특별행정구 2곳 갔다와봣는데 그 특별행정구 조차도 가드레일도 없고 난방 아예 안되서 겨울에 존나 습하고 춥고..

본토 후난성 창사도 겨울에 존나 춥고 시리고 온수안나오고 꿉꿉하고 쥐나오고 집에선 신발신고있고 면 밀가루 덕지덕지 식단에 한국 7~80년대 보는듯한 기분에 별로였음


앞으로 한국보다 급 떨어지는 나라 방문할 생각 없고 미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캐나다 대만 정도만 여행하고 살 수 있으면 살고 싶다


근데 한국에서 태어나고 자란 나는 한국이 최고라고 봄 ㅇㅇ

돚챈에서 까이는 영양 울릉도 정선 이런 오지도 다 뜨신물 나오잖슴


미국도 코리아타운이나 부자동네 어바인 이런데는 최고지


나라도 급이 있음

후진국 가지마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