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인구 추세

 


서울 제외하고 나머지끼리 비교.

대구-인천은 2000년에, 광주-대전은 1995년에, 울산-수원은 2015년에 인구 순위가 바뀜.

통계청에서 2015년부터 인구총조사를 전수조사에서 표본조사로 바꾸는 바람에, 2015년 통계가 2010년에 비해 모두 증가하는 경향이 있긴 하지만, 무시하자.

서울은 90년대까지 수직상승하고, 부산 역시 80년대까지 수직상승하다가 80년대에 조금 주춤, 90년대에 하락하여 현재 340만 대에서 존버하는 중임. 대구도 1990년에 정상 찍고 240만명대에서 감소중이긴 하나, 큰 차이는 없음.

 

반면 인천/광주/대전/수원은 80년대에 엄청난 인구증가를 보임. 



 

2. 인구증가율




 

인구증가율 공식은 (당해년도-전년도) 인구증가율을 기하평균한 값임. 즉 1970-1975년 사이 5년동안 인구증가율이 아니라, 1년 평균 증가율이라고 생각하면 됨.

 

서울은 1970년대까지 급성장하다가 80년대에 성장속도가 둔화되고 있고,

이에 대한 영향인지 인천/수원은 80년대 오히려 인구성장률이 증가함. 게다가 신도시 개발로 2000년대에는 광역시들 중에서는 인구증가율 1위가 되었기도 하고. 

부산/대구는 95년에 각각 기장/달성이 합쳐져서 반짝 인구증가율이 상승했지, 사실상 90년대 쭉 하락 곡선이라고 보면 되고.

울산은 7-80년대에 급성장한 다음에, 90년에서 95년 사이에 갑자기 30만명이 추가로 들어오는데, 이건 울주군(당시 인구 18만 5천명) 때문이고, 이거 제외하면 그냥 추세대로 가고 있다고 생각하면 됨. 

 

결론: 전주 눈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