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를 가로지르는 주요한 선들 (북에서 남으로)

: 압록강-두만강 국경선

: 신의주-정평선 (대략 북위40도선과 유사)

: 안주-함흥선 (대략 청천강 방어선)

: 대동강-원산선 (대략 북위39도선과 유사)

: 한강하구-고성선 (대략 휴전선과 유사)

: 아산만-강릉선 (중공군 최대 남진선보다 약간 위)

: 아산만-울진선 (대략 북위37도선과 유사)

: 금강하구-호미곶선 (대략 북위36도선과 유사)

: 임자도-부산선 (대략 북위35도선과 유사)


한반도 중부에 두 군데의 돌출부가 있는데 하나는 황해도이고 하나는 태안반도-안면도임. 저 두 돌출부를 제외하면 대체로 동해안 서해안은 비슷한 방향으로 따라가는 편


특히 한강하구-고성선은 현재 휴전선과 매우 유사할 정도임. 이 선으로 했다면 지금과 달리 개풍군 남부가 우리에게 넘어오고 대신 연천 신서면과 철원 북부를 북한에게 넘겨주고 창도군 일부와 금강군 남부 그리고 금강산의 일부가 우리에게 넘어온다는 게 미세하게 다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