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1)

시애틀 (2)

시애틀 (3)

시애틀 (4)


2월 언저리에 뉴욕을 갔다오고

어느 날씨 좋은 주말에 다녀온 근처의 비행기 박물관.


시택 공항에서 I-5혹은 링크를 타고 올라가다 보면 보이는 또 하나의 공항이 있는데,

거기가 보잉 필드, 즉 보잉의 비행기 테스트장 및 생산라인이기도 한 곳입니다.

비행기 박물관은 바로 그곳에 있죠.

이미 @찬호박 님의 방문기가 있지만, 저도 시애틀 주민으로써 한번 올려보도록 하죠.


날씨는 기가막히게 좋았던 이날의 박물관 입구.


들어가면 가장 먼저 보이는 옛날에 편지 배달할때 썼던 비행기


미 공군에서 쓰던 군용기(아래)와 알래스카 항공의 옛 도장 (위)


지금은 AA와 하나가 된 US Airways 도장


(이건 뭐였지...)


옛날 개나이티드 항공 도장


옛날엔 이런 좌석이었던걸 보면 상당히 오래된 기체인 듯 하군요


뭔가 전쟁물 혹은 아포칼립스물에 나올법한 비주얼


이건 1차대전 당시 영국 공군기



2차대전 밀덕들에겐 꽤 유명한듯한 플라잉 타이거즈 도장


2차대전 당시 미군기인데, 보아하니 일본군 모가지를 7개나 땄군요


이놈도 상당한 독일군 킬마크를 보유하고 있습죠



약소하게나마 있는 항공우주관

플로리다의 나사 기지를 가본 저로써는 거기에 비하면 그닥...


본격적인 민항기 코너


BA에서 운영하던 콩코드기 중 하나


예전 방문기 리뷰에선 좌석에 앉아볼 수도 있던 모양인데, 지금은 코로나때문인지 막아놨습니다... ㅠ


이건 기체번호


다음은 저기 있는 케네디-닉슨 시절 에어포스 원



옛날 기체인데도 꽤나 호사스러운 특전을 자랑하는 비행기인데, 지금은 더하겠죠?


이번엔 보잉 787


비즈니스석 예시인데, 여기 있는건 견본으로 보통 항공사마다 좌석에 어레인지를 가합니다


옛날 스타일의 보잉 747


3발기 형태의 보잉 727


역시 끝으론 엄청 좋았던 이 날 날씨...

여세를 몰아 차를 몰고 다른 곳까지 갔다왔습니다만 다음 답사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