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에서 좀 걸어가면 정연역이라고 지금은 없어진 기차역 터에 가본 적이 있었음


그 쪽 지나가는 철도는 어떤 일본인 사업가가 타이완, 필리핀 등에서 담배 사업으로 돈을 엄청 벌어서 한국에서 철원~금강산으로 가는 철도를 만들었는데 그 철도 경유 역이었음


제2차 세계대전 때 그 철도 노선의 반이 날라갔고 1950년(?) 완전히 폐지돼버렸음


근데 그 철도는 증기기관차가 아니라 전기철도였다고 함ㄷㄷㄷ 근데 전기철도치고 속도가 너무 느렸다는데....


아무튼 그 정연역가면 지금은 예전에 역이 있었는지조차 모를 정도로 자연 한가운데에 놓여져있음 그쪼에 철교였던 곳이 있었는데 폭격을 맞았음


근데 일본은 진짜 사철을 이곳저곳에다 만들었던거 같음. 일본에서는 별의 별 회사가 철도를 세웠는데 어떤 회사는 재정이 부족하다면서 전병구워서 팔고 번 돈으로 철도를 운영하는 노선도 있음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