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뉴욕


이번엔 올해 2월 초에 갔던 (무지 추웠던)

뉴욕 사진들을 올려보도록 하죠

가족 방문 목적으로 간 터라 생각보다 돌아다닌 곳이 많진 않지만

그래도 나름 알차게 돌아다녔다 생각합니다 ㅎㅎ

물론 사진은 꽤 되니 이번에도 좀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시택 공항으로 이동


게이트 앞에서 기다리고 있는 JFK 행 델타 B737-900ER

꽤 최신기종인 협동체인데, 처음 타보는거라 항덕으로써 나름 설렜음

그러고보니 얼마전에 미국 주식계좌 개설해서 델타에 돈 좀 넣었는데

떡상 좀 팍팍 했으면...


역시 최신기종 답게 국내선에서도 AVOD가 달려있음


기종 인증서 (?)


비행기는 뜨고... 머지않아 보이는 워싱턴 주 동부의 눈밭


시애틀은 크리스마스 언저리 빼면 눈 구경도 못하는데,

같은 주인데도 산 동쪽은 이렇게나 다르군요...


지덕 특) 비행기에 AVOD 있으면 무조건 지도 틀어놓고 창밖 구경함

없다면? GPS 기반 오프라인 맵으로라도 현 위치를 잡아서 찾아냄 ㅋㅋㅋㅋㅋ



지도상으로 미네소타 언저리를 지났을때 찍어본 항공 야경사진


뉴욕에 다 와가서 착륙 준비하는데...


뉴욕 상공에는 눈발이 심하게 날려서 ㅋㅋㅋㅋㅋ

창밖을 찍었더니 눈이 가로로 내리는 ㅋㅋㅋㅋㅋ

날씨가 맑았다면 뉴욕 야경도 보이는데 날씨빨을 못 받네요



뉴욕은 두번째지만 JFK 공항은 첫번째인...


국내선 터미널+늦은 시간대라 그런지

JFK 치곤 좀 썰렁한 모습


윌리엄스버그 브릿지를 건너면서 본격적으로 보이는 맨해튼의 스카이라인


가족이 머물고있던 숙소 근처인데,

거리에 보시다시피 쓰레기가 그냥 방치되어 있어서 여기저기 시궁쥐가... (치우긴 함)

뉴욕이 특히 동네마다 편차가 심하긴 한데, 

여긴 이스트 빌리지(East Village)-로어 이스트 사이드(Lower East Side)로 이어지는 대학가 동네여서 그런가 집들도 조그마하고 거리의 위생상태랑 분위기도 그닥...


그래도 뉴욕 살면 장점이 새벽 3시가 되어도 뭐라도 사 먹을것이 있다는거

(시애틀은 아무리 늦어도 12시 정도면 엥간한 가게는 다 닫음)

뉴욕에 왔으니 뉴욕 스타일 피자를 먹어줘야...!


다음날부터 본격적인 뉴욕 탐방기가 되겠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