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1990년대 초중순에 란치아에서 SUV를 만들었다면 어땠을까요? 제 생각에는...
- 1980년대 내내 랠리에서 쌓은 노하우 응용할 수 있는 백그라운드 마련
- SUV에 소홀해했던 피아트 그룹의 SUV 시장 참여를 통한 수익성 개선
- 1990년대 본격적으로 성장하던 SUV 트렌드, 특히 고급 SUV 시장 참여로 수익성 확보
- 란치아 카파, 란치아 테시스, 란치아 리브라 기반의 고급 SUV를 통해 중대형차급의 대당 단가 낮추기도 가능했을 것
- 또한 장기적으로 피아트 그룹의 4륜구동 기술을 발전시키는 데도 도움이 되었을 것.
지금은 다 흘러간 이야기지만은, 이랬더라면 얼마나 역사가 달라질 수 있었을까 하는 아쉬움에 잠시 끄적여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