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보그지 어느정도 이해는 감
이제 우리나라에서도 전쟁뉴스 자체가 잘 안나올정도로 이슈끝나고 식어가는 마당에 쟤들은 어그로든 뭐든 끌어서 이슈를 이어가야되는 입장이니 뭐..
우리나라 정치인이 저랬음 욕먹었을거 같긴 한데 ㅋㅋ;

그 서방 국가들 슬금슬금 러시아 눈치 보기 시작하는데 환상의 똥꼬쇼라도 해야 하는 마당 아님?

국가주권과 독립의 수호를 위한 전쟁이라면 '전쟁이 계속 끌리면서' 사상자가 늘어나는건 국민 스스로 부담하는거지 제렌스키가 일방적으로 국민에게 강요하는게 아님. 젤렌스키의 높은 지지율이 그 방증이고

목숨을 건 쇼맨십이라면 인정해 줄만 하지 않음? 비슷한 시기 아프가니스탄 대통령은 탈레반이 카불 접근하기도 전에 가방에 달러 싸 들고 튀었지만, 적어도 젤렌스키는 미사일이 날아 들고 러시아군이 턱 밑까지 쫓아 온 키이우에서 버티면서 국민들을 독려했음.

젤렌스키가 무능력한 쇼맨이라고 해도 그게 큰 그림을 해칠 정돈 아님
이미 모양새가 우크라이나 쪽에 유리하니까 무능력하다고 해도 그런 쇼맨이 등장하는 게 가능한거지

애초에 대한민국은 BLUE TEAM임(러시아도 대한민국을 적대국가로 분류함). 솔직히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우크라이나 편 드는게 맞다고 생각.

그러면 계속 이성적으로 생각하면서 우크라이나 비판하면서 러시아 편들어주시면 됩니다

뭐 예전 동구권의 티토마냥 정치외교감각이 탁월한데다 카리스마까지 갖춘 지도자는 거의 없다고 봐야하고....... 저 전쟁 자체가 젤렌스키라는 인간이 유능하다 무능하다로 일어나고 말고할 것들이 애초에 아니었다고 생각해서리....

어그로 사절

글쓴이처럼 생각하는 사람들은 러시아우크라이나 갤러리나 유튜브에 모여있더라

근데 협상을 해도 어떻게 해야 푸틴이 받아줄까가 문젠데

직접적으로 전쟁에 참여하지 않고 있는 대한민국 국민들은 푸틴과 젤렌스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던 개인의 자유이고 심각한 명예훼손 및 사실왜곡만 없으면 자유롭게 이야기하고 토론할 수 있음. 단, 나 자신도 상대방의 이야기에 경청할 줄 알아야하고 상대방의 의견을 존중해야하며 나의 의견을 일방적으로 강요하면 안됨.

반전통주의, 반러시아 정서라서 나는 우크라이나

러시아-우크라 역사 관계와 영토 문제를 익숙한 동아시아 역사 내에서 비유하는 게 잘 이해 안 됨. 우크라이나의 정체성은 러시아와 완전히 단절될 가능성이 있는 첫번째 사건이라고 생각함. 이번 전쟁의 결과로 다시 러시아에 편입될 가능성도 충분히 가능해보이고. 전쟁 장기화되면 결국 전쟁 벌어지고 있는 우크라이나만 손해지. 지금 서방에 무기 지원 끊기면 답이 없는 상황 ㅇㅇ 근데 서방도 스태그플레이션 가능성 있고 프랑스 총선이나 이탈리아 드라기 내각 붕괴에서 이미 흔들리는 게 보이고 미국 역시 중간선거 때 바이든이 깨질 가능성이 매우 높아서 겨울 쯤 되면 백기 안 들 수가 없을 것. 국민들 내부적으로 흔들리면 젤렌스키 정권이 입장을 바꾸거나 아니면 다른 정권으로 대체되거나 둘 중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