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여기 비슷한 글 쓴적 있던거 같긴 한데 못찾겟으니 떡밥에 편승좀 하겟음
1. 미군정 시절에 황해도를 경기도로 편입시키지 않고 2군 따리 미니 황해도로 남김.
2. 6.25 휴전 이후에도 남은 옹진군 지역만으로 계속 유지
이게 둘다 성사가 되야 함. 

옛날에 만들어놓은거 재탕인거 같긴 한데 이름이 황해특별행정구인건 넘어갑시다

문제는 이렇게 되면 황해도가 도급 체급은 커녕 군급에서도 최약체 라는점.
산하 행정구역은 원 역사 기준 1군 (3면+1출장소)
원 역사 기준 2022년 8월 인구가 8540명일정도로 울릉군(9070명)에도 못미칠정도임.
그래도 도타이틀 달고 도청,군청 등 공무원 합치면 울릉군은 넘었을지도 모르겟다.

당장 국회의원 선거구부터가 위태로운데, 원 역사의 우리나라는 헌재 판결이 인구비례를 강화하는 쪽으로 가고있음.
근데 이렇게되면 황해도는 국회의원이 대폭 증가하지 않는 이상 광역지자체 단위에서 1명을 못뽑음.
만일 인구비례를 맞춰야 할 경우 이웃 경기도 (혹은 인천)이랑 같이 묶여서 한명을 뽑던지, 아니면 헌재가 지역대표성을 인정하는, "황해도는 어찌됫건 1석" 이런 뉘양스의 판결을 내리든 둘중 하나가 나왓겟지 싶음.

수도권 규제는 안받아도 최전방 외딴곳에 기업유치가 잘 될리는 없고. 인구도 기업도 딱히 없을테니 세수는 보나마나 뻔하고, 사실상 뭐 하나라도 하려면 국비 없이는 안되니, 특별법을 만들거나 제주마냥 나머지 도와는 다른 지위를 줫을지도? . 제주는 재정도 도의 권한이 강한대신 대신 책임도 떠맡은 부분 많은데 (예를들면 제주특별자치도로 전환되면서 국도가 지방도가 됫다던가)
만일 특별 행정구역을 준다면 황해도는 도의 권한이 약한대신 국가가 어지간한건 해주는 시스템 이였을지도
 
다만, 시도별로 뿌리는 그런거엔 약간이나마 이득을 챙겨갔을지도 모르겟음.
아무리 인구가 적어도  황해 도민의 어쩌구 저쩌구 하면서. 일단 명목상이나마 체급이 도급이니까.

백령공항은 원 역사보다 약간은 일럿으려나? 인천에 군청이 있는 옹진군이 아니니까 인천 의존도가 조금 더 약했을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