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가대교 건설 전까지는 사실 부산-거제 사이는 정말 날 잡아서 가는 그런 거리였고, 마창도 역시 멀긴 매한가지. 거가대교 개통 이후로는 거제에서 부산 구도심 쪽으로 넘어오는 경우가 확실히 늘긴 했어. 거제 자체적으로 어지간한 건 소화가 되니까 부산권이라고 부르는 건 이견이 있을 수 있겠지만, 거제 상권이 꽤 영향을 받는 건 사실인듯. 통영 경우엔 부산까지 가려면 거가대교고 뭐고 편도 2시간 넘게 잡아야 하니까 거제랑은 얘기가 다르고 거마대교가 개통한다면 그거대로 영향이 있긴 하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