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영등포구 법정동을 보면 영등포동, 당산동, 양평동은 'OO동'과 'OO동X가'가 함께 존재하는데

문래동만 '문래동' 없이 '문래동X가'만 있어서 혹시 이게 도림동에서 분할된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음.

실제 「서울지명사전」을 보면 '도림정-사옥정-사옥동-문래동' 순으로 나오는데

'사옥정'과 '사옥동'은 정식 법정동(과 그에 해당하는 과거 행정구역단위)은 아니었을거 같고

광복후에 구획정리사업 끝나서 '가(街)'로 분할할때까지는 법정동은 전부 도림동이었다가,

1~6가로 분할된 곳은 문래동, 잔여지역은 도림동 이렇게 된게 아닐까 싶은데 맞을지 모르겠음.



밑에 올라온 이 지도 보니까 좀더 가능성이 높아 보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