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히 누가 노예주인지는 몰랐을 수도 있지. 남라에 올 정도면 십중팔구 학생이거나 인자 사회초년생일 텐데 그 정도 나이에 동네에 누가 노예주인지 알 수 있는 정도로 지역사회랑 친밀하진 않음. 그 정도 나이면 걍 '애' 취급임. 그리고 만재도면 이제 사실상 할아버지 할머니들만 살 듯
솔직히 몇몇 미친놈들 떄문에 싸잡아서 욕하는 건 좀 그렇지만 이해가 안되는 건 아님
ㄹㅇ 가족이나 아는사람이 잡혀가서 3~40년 동안 임금 한푼 못받고
손으로 밥 퍼먹거나 김치 한조각으로 밥먹으면서
뙤약볕에서 그 고생 한다고 생각하면 ㄹㅇ 칼들고 안찾아가는게 용한 수준임
난 정말 이해가 안가는데 기독교인 인구가 전국 최고수준이라면 다른 나라에서는 도끼들고 술집 깨부수러 다니거나 등등의 광신도가 득시글거릴텐데...아니면 과거 남부연합처럼 독실한 기독교인이면서 노예도 인정하는 그런 주의인건가? 그러면 진짜 남북전쟁 때 셔먼장군처럼 염전 개발살 내고 망하게 하는 게 맞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