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생각하는 평창은 북쪽 대관령쪽이지 ㅋㅋ
평창읍은 오히려 정선 이런곳하고 느낌이 비슷

강원도가 원래 저런 곳이긴 하지만 진부 횡계는 진짜 왜 평창이랑 같이 묶였는지 모르겠음ㄹㅇ

저짝 동네가 땅은 허벌나게 넓은데 험준한 산들이 빽빽히 차있어 면적 대비 인구밀도는 진짜 낮음. 시베리아, 아마존 같은데 보면 행정구역이 다른 권역에 비해 엄청나게 넓게 설정되 있는데 그거랑 비슷한 원리로 보면 될듯.

북평창 일대가 조선시대에는 강릉 땅이었는데 강릉본토+북평창까지 하면 관할구역이 너무 넓다보니 일제시대 때 영서 지방 중에 그나마 가까운 평창으로 넘긴거 같음. 독자적인 행정구역을 만들기에는 인구가 너무 적고.

그 흔한 꼴데리아가 없는 평창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