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에서만 살다가 군대갈때 처음으로 진해갔었는데


진해는 일제때 계획도시, 지금 진해 품고있는 창원은 70년대 계획도시라는 배경이 인상깊었어서 출타나갈때 차창밖 풍경 같은거 눈에 많이 담아뒀었음 ㅋㅋ


그건 그렇고 사회에서도 해군 출신이 희귀종이라 만나게되면 서로 반가워하고 그러는데


도지챈에 호옥시 해군 출신 있음?



 쓰는 김에 군대있을때 동명이지명(?)때문에 오해했던 썰


부대에서 출타 미복귀 탈영병이였는지 그냥 무단탈영병이였는지 자세히 기억은 안나는데 한 번 발생한적이 있었음. 근데 걔가 부대밖으로 런 했다가 하루만에 "고성"에서 잡혔대서 '진해에서 하루만에 (강원도) 고성까지 어떻게 갔냐' 하니까 부산 동기들이 (경남) 고성이라고 정정해줘서 고성이 두개라는거 처음 알았었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