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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NBER(전미경제연구소)의 2022년 10월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CDC(질병통제예방센터)에 따르면 2022년 5월에 7년만에 미국의 출산율이 상승세에 들어섰다고 보고했는데,


판데믹으로 인해 출산율이 하락할 거라 봤던 NBER 학자들 3명이 예상과는 다른 결과가 나온 것에 대해 놀라서 세부적인 통계자료를 찾아본 결과, 기존에 아이가 없던 여성, 고학력 여성들의 출산율이 늘어났다고 함. 저학력 여성들의 출산율은 학자들이 예상했던 것처럼 떨어졌다고.


이들은 판데믹으로 인해 이러한 여성들의 재택근무 비중이 크게 늘었고, 여기에 경제침체 방지용으로 정부가 뿌린 막대한 보조금으로 인해 판데믹 기간에도 경제적 피해가 미미하자 출산율이 증가했다고 분석하고 있음. 다시 말해 재택근무가 가능할 정도의 고학력 여성들이 자산가치 상승으로 경제적 여유가 생기면서 그 때문에 경제적인 타격이 없이 아기를 가지기 좋은 환경이 조성되었다는 것임. 이를 근거로 보고서를 쓴 학자들은 재택근무 혹은 유연근무를 장려하는 것이 출산율 상승에 더 긍정적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분석했음.


일본 닛케이신문의 10월 보도에 따르면, 19년만에 대졸 학력의 만 45~49세 여성 출산율이 반등했으며 이를 일과 육아의 양립이 곤란했던 고학력 여성이 최근 일하는 방법의 변화 등으로 아이 낳기가 쉬워졌기 때문이라 분석했음.



포브스는 2022년 10월 보도에서 변화된 근무 체계가 육아, 통근, 성장하는 가족과 함께 보낼 수 있는 시간과 같은 일반적인 걱정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주어 결과적으로 맞벌이 부모가 가정을 꾸릴 수 있도록 격려하고 가능하게 한 결과, '미니 베이비붐'이 찾아왔다고 보도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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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보도와 연구들을 통해 내릴 수 있는 결론이라면, 유연근무제나 재택근무제(100%든 대면근무와 함께하는 부분적인 근무든)는 출산율을 높이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단, 이로 인한 경제적 손해가 최소화되어야 한다는 조건이 선행한다 정도일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