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대학 구조조정 정책 자체는 이미 국민의 정부 시절부터 있었으나, 이때는 대학 통폐합 위주로 이루어졌기 때문에 대다수 대학들에겐 해당되지 않았다. (밀양대학교, 여수대학교, 상주대학교, 제주교육대학교가 이 시기에 지거국과 통합되었고 강릉대학교와 원주대학교 역시 통합되었다.)

그러던 2010년, 이는 정부재정지원제한대학으로 개편되었다. 말그대로 경쟁력이 떨어지는 대학교에 정부 재정 지원 및 학자금 대출을 거부하여 경각심을 주고 수준 낮은 학교를 종국적으로 퇴출하는 것이 목표다.
학생에게는 학사경고가 있다면 학교에는 정부재정지원제한대학이 있는 셈이다.

다음은 2010년 선정 대학이다.
이때는 도입 첫 해라 시범형식으로 운영되었고, 인지도 있는 대학은 선정되지 않았기 때문에 이슈가 되지 않았다. (아마 대부분 처음 들어보는 학교일듯)

다음은 2011년 선정 대학이다.

인서울 대학교인 상명대학교, 지방 4대 사학 원광대학교가 선정되며 충격을 주었다. 그 외 경남대, 목원대 등 인지도 있는 대학이 일부 선정되었다.

다음은 2012년 선정 대학이다.

중위권 인서울 대학교인 국민대, 세종대가 선정된 것이 화제가 되었다.

다음은 2013년 선정 대학이다. 구체적인 선정 기준이 공개되었는데, 하위 15%에 해당하는 대학들이라고 한다.

한의대로 유명한 우석대, 철도학과로 유명한 동양대가 선정되었다.
그 외 특이사항으론 이 해엔 '경영부실대학'이란 제도가 신규 도입되었다. (이후 대학구조개혁평가 E등급, 한계대학으로 계승)

여기에 단 한 번이라도 걸렸다? 거긴 대학이라 불릴 자격이 없음.

다음은 2014년 선정 대학이다.
익년에 개편을 앞두고 있어 예년에 비해 해당 대학이 적다.

유일한 인서울 덕성여대.. 그저 울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