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강점기부터 진주는 교육기관이 많은 곳이었음

일제 강점기에 진주에 진주 농업 학교(1910개교)/ 관립 진주 사범 학교(1923 개교- 1940년 관립 전환 )이 있었음.

해방 후 진주 농업 학교는 진주 농림 중학교랑 도립 진주 농과 대학으로 분활되고 

진주사범학교는 그대로 진주교육대학으로 변함

그렇게 세월이 흘러 부산이 직할시로 떨어져 나가면서 경남에 국립종합대의 필요성이 생겼고

진주 농과대학이 선정됨 

결정된 이유로는 

교사 부지도 넓고 (원래 (구)경남과기대 캠퍼스랑 의대 캠퍼스 그사이에 있는 모든 땅을 가지고 있었음 ) 신설하는 것에 비하여 비용이 싸기 때문에 그런 측면이 있음. 

그리고 가장 중요한건 부산이 빠져나가고 경남에 남은 국공립 대학은 진주농과대학 밖에 없었음

그렇게 진주 농과대학이 국립종합대(현 경상국립대)로 승격 분리되고(지금의 의대 캠퍼스를 가져감) 남은 진주 농림 중학교는 나중에 다시 통합된 (구) 경남과학기술대학교가 되었음. 그렇게 진주는 교대랑/ 거점 국립대를 둘다 보유하게됨.


그렇게 되면 왜 마산에는 국립대학을 설립하지 않았냐는 의문엔 지금의 경남대가 이었기 때문임.

그리고 지금의 창원대가 옛날 마산교육대학 (1969년)부터 있었기 때문에 국립대가 하나라도 있는거지

안 생겼으면 국립대가 없었을 수도 있었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