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는 방황하고 공부한 건 없고 시험날은 오고

조치원역에서 기차 타고 또 천안을 와서 천안 모 중학교로 와서 꼭대기층 맨 끝 교실에서 이렇게 돚챈에 글을 적네

대체 작년엔 내가 뭔 깡으로 임고 쳤는지 모르겠다

오늘은 진짜 자신감이 하나도 없다 교육학 논술도 제대로 못 쓸 거 같다 물론 전에도 소설 썼지만 오늘은 펜이 안 쥐어진다

그리고 임고는 정신병 유발 물질임... 10월쯤 되면 안그래도 갖고 있던 우울증이 심화되기 시작함...


충남 치는 도지러들 있으면 우울증 걸린 인망새 돼지새끼 몰골 보고 싶으면 알아서 구경오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