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금리를 당장 엄청 더 올리진 않겠지만 지속되는 양적긴축과 지금까지의 양적완화에 대한 트라우마 때문에 단기간에 금리인하나 양적완화를 기대하기는 어려움.


거기에 이미 많이 올린 미국금리 때문에 일본 영국 호주 등 이미 많은 곳에서 문제가 발생하는 상황.


우리도 모 정치인이 삽질을 하고, 그걸 빼고도 이미 고금리 때문에 힘든데 지속된 긴축으로 경기도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면서 채권위기가 찾아올 가능성이 높아 보임.


당장 큰 위기는 오지 않겠지만, 꽤 긴 시간동안 빚을 내서 하는 사업들에는 압력이 강하기 들어올 듯.


지자체나 중앙정부들 역시 지방채/국채 발행을 자제할 테니 대형 프로젝트 운영이 어려울거고, 예산 짤 때 증세 위주로 갈 테니 도시 운영 측면에서도 문제가 될 수 있지.


내 경우 직장이나 투자기업의 부채비율은 50%를 넘지 않으며 그나마도 이익잉여금이나 영업이익으로 어떻게 누를 수 있는 수준이라 당장 걱정은 아니지만 침체가 장기화될 경우엔 또 모르는 상황이라.


어쨌든 결론은 당장의 도시문제는 없겠지만, 새로운 대형 프로젝트를 진행하는데 무리가 있을 수 있다는거임. 지자체의 세 가지 재정적 무기인 지방세, 중앙정부, 지방채 중 최소 두 가지는 큰 타격을 입는거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