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앞 50m 거리 동안구청임 안양시 15년 살면서 가본적 2번인가?
사실 시청도 주민센터도 그렇게 많이는 안가본 거 같다는 게 함정

끽해야 존재감 있는 경우는 분당 수정 중원 정도인듯

성남시는 아닌데. 분당구 때문에.. 물론 분당이 신도시나 지역 뿐 아니라 구의 명칭이기도 한 것을 잘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지만?

행정 편의적으로 나뉜 구획인건 자치구도 마찬가지인거 같은데

거긴 관선제이고 애초에 기능이 그다지 많지 않은 행정적 의미에서의 구라서 특광역시와는 좀 많이 다른 면이 있음

권한이 없기 때문에 주민들에게 와닿지 않아서 그런듯. 근데 구마다 다르긴 한데 일반구들 인구가 자치구들 인구보다 딱히 적은것도 아니더라.

자치구는 기초자치단체고 일반구는 자치단체가 아니라는 차이가 있어서

고양시는 거의 구=시 느낌인데 ㅋㅋㅋ 일산과 덕양은 물리적으로 떨어져 있기도 하고 실제로 인구 규모도 거의 시급이기도 하고(60만vs48만)

자치구와 일반구의 차이져
여권업무도 자치구는 가능한데 일반구는 못함
창원 진해구랑 마산합포구는 원래 다른시였다가 통합된거라 일반구인데 여권업무 가능한거고

확실히 구 보다는 동을 훨 많이 쓰는듯?? 포항에서는 우창,장량 뭉뚱그려서 북구라고 하고 효곡, 대이 뭉뚱그려서 남구라고 부름. 물론 "너 어디살아?"하면 동 말하는게 일반적이긴 한데 "우리집 올래?" 하면 "아 너 북구살잖아; 너무 멀어" 이런식으로 나름 구 종종 쓰는편. 아니면 "이번에 남구쪽으로 이사갈거같아~" 이런거라던가 아니면 "아 이거 북구쪽에 있음"이런거라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