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다기엔
해외에서도 한국 출신들만 유독 출산율 심각하게 낮은거 보면 딱히

그냥 낳기 싫어서 안 낳는거지 뭐

ㅇㅇ 
경제 + 그 경제가 만든 문화와 정서

K-비출산 이라는 불리한 조건을 이겨내시고 결단을 내리신건데?;;
현대한국인의 특성을 극복하신거지.

ㄴ
글에 나오는 것처럼
먹고살고 먹여살리기 더럽게 힘들고
그렇다는 것을 몹시 잘 알고 있는 사람들임.

미국 사는데, 한국계 출산율 정말 낮음. 그런데 그것만이 문제가 아니고, 한국계가 아시안 중에서 소득이 제일 낮은 편이야. 인도계 의사/간호사, 필리핀계 간호사들이 억대 연봉 받을때 한국계는 동네 수퍼에서 푼돈 받고 일하고, 다른 한국인 상대로 사업 하다가 말아먹고. 그런 상황 자주 봐. 특히 아이비리그나 명문 주립대 졸업한 사람들이 전공과 전혀 관계 없는 (수퍼 직원, 구멍가게 회계, 교회, 복덕방)등을 하는 것 자주 봄. 그나마 남자는 뭐든지 하는데, 한국계 여자들은 집에서 전업으로 아무것도 안하는 비율이 무척 높아. 다들 고학력에 자격이 차고 넘치는데도.. 그렇게 사는 30/40대 보면, 정말 뭔가 문화적으로 잘못된 민족 아닌가 하는 생각이 많이 들어.

인간 태생적 출산 육아 어려움 + 현대 도시 사회 경제문제(특히 집값) + 문화적 문제(결혼 강제는 없어져가는데 성적 터부와 인구 질 문제 때문에 재생산은 결혼에 의존) 등등이 겹친 듯.

"아카피셜"

https://arca.live/b/dojigwanri/68303036
신고 대상 댓글 삭제하였음.

+귀차니즘

엥? 뭘 하길래 1500이 드는데? 나도 애 둘 아빠인데?

진짜 경제적인 이유로 못낳는 사람은 소수임 물론 그런사람들은 도와줘야하고
보통 사람들은 애 낳아서 키울 돈 자체가 없진 않지만 어찌됐든 허리띠는 졸라매야하고
돈 아끼려면 결국 시간 정신력 투자해야하니 그럴바엔 안 낳고 내 인생 즐기고 싶다 이거지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