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에서는 동성애를 이렇게 정의하고 있음
구약에서는 קָדֵ֖שׁ(남자에게 몸파는 남창)
신약에서는 ἀρσενοκοῖται(남자끼리 동침하는 것)으로 표현함.

즉, 남성끼리의 성관계만을 뜻하는 것인데
이게 한국어로 번역되는 과정에서 단순하게 '남색'이라고만 번역되고, 사람들이 동성애의 개념을 잘못 이해하는 계기가 됨.)

동성에게 사랑한다는 감정을 느끼는 것 자체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음. 결국 예수님께서는 서로를 뜨겁게 사랑하라고 말씀하셨으니까.

다만 이 사랑이 비정상적인 음욕으로 발전해서
육체적인 성관계로 이어지는 것이 죄악이 되는 것임.

결국 동성애라고 일컬어지는 남색은 하나님의 창조원리에 배반한 역리의 죄이고, 극한 방탕과 음란의 죄인 것이 확실함.

하지만 한국 기독교는 비판의 핀트를 잘못 잡고 있다고 생각됨.

그들이 (우리 입장에서는) 음란에 빠져 비정상적인 육체관계를 맺고 있고 그로 인해 많은 해악들이 생기고 있으므로,
그들이 그 음란에서 벗어나 서로 건강한 관계를 회복시킬 수 있게 인도해줘야지, 마냥 동성애자 자체를 악하다고 규정하면서 박멸하려고 들고 있음.

자기 자신 또한 씻을 수 없는 죄인이라고 고백하는 기독교인들이 저러는 건,
서로 사랑하고, 죄는 미워하되 사람은 미워하지 말라는 가르침에 정면으로 반박하는 행위임.

결국엔 모든 기독교인들이 동성애자들을 사랑한다고 고백하고 그들 또한 다른 이들과 같이 적극적으로 섬겨야 한다고 생각함.

혐오쟁이들의 회개와 반성을 촉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