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좀 ㄹㅇ이네
부산국제영화제 개최도시가 ㅈ으로 보이나ㅋㅋ

지방은 예술적으로 새로운 시도를 할만한 곳이 아니라는 고정관념이 보인다면 억측이려나

기사 다 읽어보면 딱히 지방 내려치기 내용이 아니라, 저런 세계적 작가의 전시가 지방에서도 열릴 만큼 한국의 지역 미술관에 자신의 작품을 맡길 정도로 한국의 미술 인프라를 높이 평가한다는 뜻이기도 하다. 라는 내용인데

부산 미술관이 상업성이 떨어진다는 뜻이 아니라 무라카미 다카시 작가가 상업성으로 논란이 있는데도 부산에서 전시회가 성행하고 있다는 뜻 아닌가??

부산이 상업성 떨어진다는 말이 어딨음?

'전시를 서울에서가 아닌 지방/지역에서 열었다.'

이 문장에는 

서울이 지방/지역보다 문화나 예술적 자원들이 많고
사람들/수요자들도 많다.

라는 전제가 들어가 있으니까
보는 사람에 따라서 좋지 못할 수도 있다.
이런 느낌인 것 같은데?

상업적으로 봤을 때, 많은 사람이 있어야 한다는 것은 필수불가결한 것이고...
관객이 올까 싶어 서울도 부담을 가질만한 작가의 초청을 부산에서 과감히 추진하고 성공했다고 볼 수 있을 듯?

이 기사에서는 관객 인식 변화와 높아진 미술 위상을 그 이유로 꼽기도 하고,
 더불어 이제 사람이 가까이 많이 산다고 능사가 아니라 고객들이 기꺼이 찾아갈 역량이 갖춰졌다는 걸 시사할지도
KTX타고 양양가서 서핑하고 여수에서 케이블카 타듯이 부산에서 미술감상...

부산시립미술관이 지방 중에서는 예산이나 소장품 등 다양한 스텟면에서 우수할 순 있어도 서울 소재 미술관이나 박물관에 비비기 어렵지

근데 저런게 일본 오사카나 이런데서 열리는게 대단한건 아니잖음 
그런거로 따지면 지방에서 저런걸? 하는게 씁쓸하게 바라볼 수는 있지만 비하적은 아닌듯.

기사에 이런 내용도 있네 
당초 이 전시는 지난해 9월 개막해 다섯 달 동안 열릴 예정이었지만, 작품을 설치하던 지난해 여름 미술관 건물에 비가 새면서 작가가 전시를 거부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미술계 관계자는 “한국 제2의 도시 부산을 대표하는 미술관이 기본적인 항온·항습도 못 한다는 건 국제적인 망신거리”라고 했다. 미술관 측이 이 같은 사실을 관객에게 제대로 알리지 않고 쉬쉬하면서 부산 전시를 보러갔다가 헛걸음하는 사람들도 나왔다.

올ㅋ 니가? ㅋ 잘했네

이런 느낌인가

굳이 서울에서 열라는 법이 있나.. 기자가 참..

저런논조는 점점 더 늘어날거고 틀렸다는걸 안지조차 못하는 사람도 점점 많아질거임. 이미 대한민국 미래세대의 절대다수는 서울태생이거나 서울서 내려가길 거부하는 상경민이니까.

하등한 지방 도시 따위가 서울을 제끼고 해외 유명 작가를 초청해 전시회를 열었다! 이런 느낌인데

뭐... 그냥 그 신문이 "그 신문"한거네 ㅋㅋ
저기 유명하자늠 ㅋㅋ

한경이 원래 어그로를 잘 끌긴하지ㅋㅋ

부산이면 웬만한 세계 도시권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