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자본이 부족해서 외자에 목매달고 그런 단계는 지난 건 맞아. 대기업 대부분이 내부유보를 몇 백조를 쌓아두고도 투자처를 못찾아서 부동산이나 수집하는 게 현실이니까. 근데 중국의 한국 부동산 투자로 국내 건설경기 부양하고, 중소기업들이 일본 자금을 싼 이자로 빌려와 기업 확장하는등 순기능이 있는 것까지 나쁘게 볼 필요는 없어. 그리고 통일 이후 동북지역이 바로 뜰 것 같진 않아. 당장은 북한 개발이 먼저지, 굳이 더 싼 북한 놔두고 동북 쪽에 투자할 이유는 없잖아. 물류 측면에서 육로운송이 활발해질테니 동북 쪽이 일부 득보는 건 있겠지만... 결정적으로 중국의 외국인 투자 관련 법이 너무 폐쇄적이고 있는 법도 안지켜버리기 일쑤니 한국 자본들 거기 들어갔다 단물만 빨리고 빤스런한 경우가 너무 많아. 중국 내부적으론 공산당 독재랑 직결된 부분이라 그걸 바꾸지도 못할테니... 중국의 체제가 변하기 전에는 동북 개발도 비관적이라고 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