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이 7호선을 계기로 ‘우리 이제 인천과 경기에 지하철 운행 더이상 못해주겠다!’고 선언하자


인천시는 나름 쿨하게 인정하고 7호선 청라 연장구간은 인천교통공사에서 운영을 부담하겠다고 결정했음. 

이미 인천시에는 인천교통공사라는 운영기관이 존재하고, 철도 운영에 대한 노하우도 있으니까. 


반면 경기도에서는 난색을 표했는데, 인천같은 단일 도시가 아닌 경기도에서는 실질적으로나 법적으로나 도 차원에서 철도를 운영하기가 상당히 까다로움. 

그런다고 기초자치단체에게 이를 부담시키기에는 예산 문제가 너무 큼




그래서 출범한 기업이 경기교통공사… 인데…


위에서 언급한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일단 공사만 설립한터라

운영하는 노선도 없고 하는 일도 별로 없고 도에서도 아웃 오브 안중임


서울시가 문제제기를 하고 있는 도봉산옥정선 등을 여기에서 처리해야 하는데 그거 또한 미지수임;; 현 경기도 조례상 아직도 저 노선은 어디에서 운영해야 할지 결정이 안 났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