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해도


파란 선 : 고속도로

시안색 선 : 고속철도

분홍색 점 : 1급역

주황색 점 : 2급역


平壤(特別)市 / Pyeong-yang (Metropolitan) City

인구 : 6,874,235명

면적 : 1,220.69㎢

인구 밀도 : 5,385.67명/㎢

지역번호 : 081X

시청 소재지 : 풍경구 시청로 360 (서기산동)


南浦(廣域)市 / Nampo (Metropolitan) City

인구 : 2,745,218명

면적 : 785.94㎢

인구 밀도 : 2983.96명/㎢

지역번호 : 082X

시청 소재지 : 지운구 시청로 308 (진지동)


平安南道 / South Pyeong-an Province

인구 : 4,576,439명

면적 : 12,937.37㎢

인구 밀도 : 353.74명/㎢

지역번호 : 083X

도청 소재지 : 순천부 선소구 도청로 495 (동림동)


<개요>

대한민국 북부 지방에 위치한 특별시와 광역시, 도로, 경기도에 이어서 경제력이 가장 높은 지역이다.


<하위 행정구역>

<평양(특별)시>

25구 : 풍경구, 평천구, 인흥구, 보통구, 서천구, 대화구, 용악구, 안학구, 시족구, 광탄구, 용곡구, 대보구, 원장구, 남형제구, 재경구, 대동구, 선교구, 동대원구, 미림구, 낙랑구, 역포구, 파장구, 무진구, 청룡구

<남포(광역)시>

14구 : 진남구, 용강구, 귀성구, 금곡구, 다미구, 대대구, 삼화구, 서화구, 신녕구, 양곡구, 오신구, 용월구, 지운구, 해운구

<평안남도>

2부 : 순천(順川)부, 안주부

2시 : 승호시, 강선시

9현 : 강서현, 개천현, 중화현, 강동현, 영유현, 순안현, 숙천현, 삼등현, 상원현

7군 : 성천군, 양덕군, 함종군, 증산군, 맹산군, 덕천군, 영원군


<행정구역 연혁>

1950년 - 통일 전쟁 승리 이후 행정권은 국련군에게 넘어갔다.

1952년 - 북부 지역에 대한 행정권이 대한민국 정부로 이양되었다.

1955년 - 순천군 순천읍이 순천시로 승격되었다. (순천군 잔여 지역은 정융군(靜戎郡)으로 개칭되었다.)

1963년 - 함경남도 영흥군 중흥리, 산성리, 자아리가 맹산군 노전면(동면)으로, 대동군 청룡면 이천리,이수리, 법수리와 재경리면 갈산리, 송림리, 중석화리가 각각 강동군 승호읍과 평원군 덕산면으로, 성천군 삼흥면이 강동군으로, 덕천군 잠도면과 잠상면이 각각 개천군과 맹산군으로 편입되었다.

평양시가 평양직할시로, 대동군 역포읍(용연면, 1954년 국련군의 도시 계획으로 인해 읍으로 승격되었다.)이 역포시로, 강동군 승호읍과 강서군 동진면이 각각 승호시기양시로 승격되었다.

중화군은 중화군과 상원군으로, 강서군은 강서군, 함종군, 증산군으로, 평원군은 숙천군, 영유군, 순안군으로 분할되었다.

1966년 - 정융군 선소면이 순천시의 도시 확장으로 인해 순천시로 통합되었다.

1981년 - 강서군 잉차면과 강선읍(초리면)이 통합되고 강선시로 승격되었다.

1969년 - 안주군 안주읍과 신안주면이 통합되고 안주시로 승격되었다. (안주군 잔여 지역은 안북군(安北郡)으로 개칭되었다.)

1972년 - 개천군 개천읍이 개천시로 승격되었다. (개천군 잔여 지역은 조양군(朝陽郡)으로 개칭되었다.)

1975년 - 중화군 중화읍이 중화시로 승격되었다. (중화군 잔여 지역은 당악군(唐嶽郡)으로 개칭되었다.)

1976년 - 순안군 순안읍이 순안시로 승격되었다. (순안군 잔여 지역은 양화군(兩花郡)으로 개칭되었다.)

1977년 - 영유군 영유읍, 숙천군 숙천읍이 각각 영유시, 숙천시로 승격되었다. (영유군, 숙천군 잔여 지역은 각각 문명군(文明郡), 숙주군(肅州郡)으로 개칭되었다.)

1978년 - 강동군 강동읍이 강동시로 승격되었다. (강동군 잔여 지역은 열파군(閱波郡)으로 개칭되었다.)

1981년 - 남포시가 남포직할시로 승격되었다.

1985년 - 평안남도청이 평양시 서기산동에서 순천시 간동으로 이전되었다.

1995년 - 강선과 승호를 제외한 시군지역이 대규모 도농통합으로 기양(강서), 순천, 안주, 중화, 순안, 영유, 숙천, 개천, 강동이 시와 군이 합쳐진 신규 행정구역인 부와 현으로 편입되었다. 대동군, 역포시가 평양직할시로, 용강군이 남포직할시로 통합되었다. 이와 동시에 직할시가 광역시라는 명칭으로 바뀌었다. (단, 평양은 특별시로 개명되었다.)

1998년 - 강동현 삼등읍과 삼흥면이 삼등현로 승격되었다.

2002년 - 상원군이 상원현으로 승격되었다.


<경제>

주요 경제는 경의가도와 평양, 남포 위주로 집중되어 있다. 1차 산업은 남포 서부 지역과 숙천 서부 지역에 발달한 염업, 맹산과 영원 지역에 발달한 임업 위주이다. 2차 산업은 남포와 강선에 있는 제철소, 평양산업단지와 같은 공업 위주로 발달해 있으며, 3차 산업은 안주와 순천, 개천에 있는 물류허브센터, 평양증권거래소, 역사 관광을 이용한 관광 산업을 중심으로 발달해 있다.


<문화>

<식문화>

평양의 평양냉면과 남포의 진로소주가 유명하다. 평양냉면은 향동의 냉면거리가 유명 관광지로 알러저 있으며, 진로소주는 한국 소주의 대명사로 알려져 있다. 또한 대동강 숭어 요리, 초계탕, 평양식 불고기, 녹두지짐, 돼지국밥이 유명하다.

<종교>

평남(평양, 남포 포함)의 주요 종교는 불교, 천도교, 기독교가 있다. 천도교는 일제강점기 시기 평안남도의 주류 종교였으나, 통일 전쟁 이후 종교의 자유가 보장되면서 기독교가 평안남도 주류 종교가 되었다. 평양에서는 기독교 계열 학교인 숭의여자고등학교와 숭의여자대학교, 숭실대학교, 총신대학교가 있으며, 평양에서 가장 오래된 교회이자 관서 기독교 중심지인 장대현교회가 있다. 또한 평양 기반 지역정당인 평양기독교민주당이 있고 평양이 한국의 예루살렘이라 불릴 정도로 기독교의 영향이 크다.

<스포츠>

평양시민운동장, 평양시민운동장 야구장, 평양월드컵경기장, 평양실내경기장 등이 있다. 연고 프로 구단은 평양 FC, 평양 타이거즈, 평양 한국전기공사 피닉스가 있다. 특히 축구의 인기가 매우 높은데, 서울 FC와의 대결이 있는 경평축구대항전이 있는 날에는 서울시민과 평양시민이 목숨을 걸고 응원할 정도다. 심지어 경기장 관람표가 5~10분만에 완전히 팔릴 정도로 암표가 유행하거나 경기장으로 가지 못한 관람객들을 위해 영화관에서도 경기 장면이 생중계될 정도로 경평전은 엘 클라시코와 함께 세계에서 가장 치열한 축구 더비 매치로 유명하다. 물론 이러한 모습은 축구뿐만 아니라 야구와 농구 분야에서도 경평전이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다.

<국립공원>

 * 묘향산 국립공원 : 평안북도 구장현, 희천현, 평안남도 영원군과 걸쳐 있다. 관서 지역에서 최초로 지정된 국립공원이다.

<문화유산 및 관광지>

평양, 남포를 비롯한 평안남도 지역은 한반도 역사의 시작지로 알려져 있어 고조선, 고구려, 고려와 관련된 유적지가 많다. 다만 이러한 유적지는 중심도시인 평양에 많이 집중되어 있는 편이다. 또한 탄광이 많이 분포하는 지역이 있어 탄광 체험 테마파크가 동부 지역에 많이 모여 있다.

볼드체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문화유산.

 * 평양 : 평양성, 영명사, 연광정, 정릉사지, 법운암, 광법사, 향동 냉면거리, 안학궁지, 대성산성, 구제궁지, 영숭전, 평양행궁, 풍경궁, 고구려 목교, 관제묘, 낙랑토성, 대화궁지, 노동당사, 전(傳)기자묘, 동명왕릉, 남경 유적, 미림리 유적, 호남동 사신총, 용곡서원, 무열사, 오순정, 장대현교회, 기생학교

 * 남포 : 황룡산성, 수렵총, 쌍용총, 용강대총

 * 강서 : 덕흥리 고분, 약수리 고분, 수산리 고분

 * 영유 : 삼충사, 영유행궁, 훈련정

 * 안주 : 백상루, 충민사

 * 강동 : 전(傳)단군릉

 * 성천 : 강선루, 동명관

 * 상원 : 검은모루동굴 유적지

 * 개천 : 조양탄광

 * 덕천 : 덕천탄광, 승리산동굴 유적지

 * 맹산 : 만주흑송림 보호구역

 * 양덕 : 양덕온천


<행정>

주요 행정기관은 평양에 소재하고 있다.

<산림청>

관서지방산림청이 관할하고 있다.

<국토관리청>

평양지방국토관리청이 평안남도 전역을 관리하고 있다.

<세무서>

평양에 본부를 두는 관서지방국세청이 관리하고 있다.

<고용노동청>

관서지방고용노동청 평양지부의 산하에 있다.


<사법>

평양, 남포, 평남을 비롯한 지역이 평양고등법원 산하에 있다.

평남서부지방법원, 평남동부지방법원, 평남북부지방법원, 평남남부지방법원이 있다.


<방송>

KBS는 평양방송총국과 그 산하인 안주방송국과 남포방송국, 순천방송국이 있다. MBC는 평양과 남포, 안주, 순천에 지역방송국을 두고 있다. SBS와 TBC는 평남과 평양, 남포 전체를 관할한다.


<교통>

<고속도로>

경의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중부고속도로, 평양옹진고속도로, 평양원산고속도로, 안주함흥고속도로, 평산창성고속도로, 수안순천(順川)고속도로, 순천(順川)영흥고속도로, 평양외곽순환고속도로, 순천(順川)북부순환고속도로

<고속철도>

경의고속철도, 중부고속철도(준고속철도)

정차역

 - 경의고속철도 : (황주역) - 중화역 - 평양역 - 영유역 - 안주역 - (가산역)

 - 중부고속철도 : 평양역 - 순천(順川)역 - 개천역 - (구장역)

<항공>

국제공항 : 평양순안국제공항, 남포국제공항

국내공항 : 개천공항, 순천(順川)공항, 맹산공항, 안주공항


<군사>

현재 제7기동군단이 평남 지역을 관할하고 있다.


<지역>

<평양(특별)시>

관서 지역 제1도시이다. 고조선, 고구려, 고려, 조선의 옛 수도이자 주요 도시인 점으로 인해 이와 관련된 유적지들이 많이 분포해 있다. 평양특별시장이라는 직위가 모든 공직자들이 선망하는 직위로 손꼽히는데, 평양이 관서 지역에서 경제력이 높은 지역으로 알려져 있어서 연봉이 가장 많이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당연히(?) 선망하는 직위인 만큼 뇌물 수수나 권한 남용과 같은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그래서 '평양 시장도 제 싫으면 그만'이라는 변형된 속담도 있을 정도다(물론 이는 지방 곳곳에 있는 중심 도시에도 적용이 된다.). 수도인 서울과 지역감정을 가지고 있으며 한반도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라는 자부심이 강한 편이다.

<남포(광역)시>

관서 지역 제1의 항구도시이다. 예전의 이름은 진남포였으나, 1950년 통일 전쟁 승리 이후 남포로 개명되었다. 초반에는 대동강과 서해의 조수간만의 차로 선박의 통행이 어려웠으나, 외항 건설과 해저 준설 덕분에 통행이 쉬워지고 물품 공급량이 증가하였다. 평양의 외항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남포, 용강, 삼화 지역을 중심으로 하는 다핵 도시이기도 하다.

<평안남도>

<부>

<순천부>

평남도청 소재지로, 평안남도의 중심에 위치하고 교통의 중심에 위치한 도시이다. 2개의 일반구(정융구, 선소구)로 나누어져 있다.

비료와 카바이드, 산소를 생산하는 화학공장과 도청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서비스업이 순천의 경제를 책임지고 있다. 은산읍은 탄광 산업으로 번성하였으나, 석탄 사업의 사장화로 인구가 순천이나 평양과 인접한 자산읍 지역으로 유출되었다.

<안주부>

의주로 가는 길목에 위치한 도시이다. 2개의 일반구(칠성구, 원흥구)로 나누어져 있다.

한때 평양과 같이 평안남도 제2의 도시였으나, 순천의 발전으로 인해 제3의 도시로 밀려났다. 하지만 의주로 가는 길목에 위치한 덕분에 교통의 요지로 발달하였으며, 물류허브센터가 유치해 있다. 또한 관서팔경에 속하는 백상루가 위치해 있다.

<시>

<승호시>

평양의 위성도시이다. 2개의 일반구(만달구, 화천구)로 나누어져 있다.

시멘트 산업의 발달로 발전한 도시로, 승호에서 생산된 시멘트가 평양으로 수송되고 있다. 

<강선시>

평양의 위성도시이다. 2개의 일반구(잉차구, 초리구)로 나누어져 있다.

강선 제강소가 강선의 경제를 책임지고 있다. 예전에 평양에 속해 있었던 과거 때문에 평양과 통합해야 한다는 의견도 종종 나오고 있다.

<현>

<강서현>

구 중심지인 강서와 현 중심지인 기양 두 지역 위주이다. 철도와 도로가 지나가는 기양을 중심으로 발달하였다. 강서읍에 세계문화유산인 고구려 고분군에 포함되는 덕흥리 고분, 약수리 고분, 수산리 고분이 남아있다.

<개천현>

한때 탄광 산업이 발달하였으나, 탄광 사업의 사양화로 조양읍 일대가 몰락하였다. 현재 물류허브센터와 산업단지의 유치로 경제가 회복되었다.

<중화현>

중화역을 중심으로 전국의 한약재가 많이 모이는 현으로, 한약재의 도시라 불릴 정도다. 평양의 위성도시이다. 

<강동현>

단군릉으로 전해지는 무덤이 있다. 평양의 위성도시이다.

<영유현>

구 평원군의 중심에 위치한 현이다. 구 평원군에 속한 현들 가운데 유일하게 일반철도가 지나가지 않지만, 고속철도역 영유역이 있다.

<순안현>

평양순안국제공항이 있으며, 평양의 배후 군사도시이다.

<숙천현>

구 숙천읍을 중심으로 발전한 현이다.

<삼등현>

광업을 중심으로 발전한 도시이다. 강동현에 속해 있을 때 구 강동읍 지역과 라이벌 관계였다가 1998년에 독립(?)해 구 삼등군 지역이 복원되었다. 평안남도에서 기초자치단체가 가장 적은 현이다.

<상원현>

평양과 가까이 있음에도 교통이 불편해 접근성이 낮아 발전이 더뎠으나, 관서내륙선의 개통으로 발전한 도시이다. 2002년 현으로 승격되었다. 한반도 최초의 인류 거주지인 검은모루동굴 유적지가 위치해 있다.

<군>

<성천군>

교통의 중심지인 신성천과 옛 중심지인 성천을 중심으로 하고 있다. 관서팔경에 속하는 강선루 동명관이 위치해 있어 이를 이용한 관광 콘텐츠가 발달했다. 현재 성천역을 중심으로 시가지가 개발되고 있다.

<양덕군>

평남과 함남을 이어주는 길목이 있어 교통의 요지로 발전한 군이다. 양덕온천이라는 온천이 유명하다. 생활권은 유전령(楡田嶺)을 중심으로 북부와 남부로 나뉘어져 있다. 

<함종군>

평안남도에서 기초자치단체가 가장 적은 군이다. 함종 어씨(咸從 魚氏)의 비중이 매우 높은 지역이다.

<증산군>

을지문덕의 고향으로 알려져 있으며, 을지문덕의 후손인 목천 돈씨(木川 頓氏)의 비중이 매우 높은 지역이다.

<맹산군>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만주흑송림 보호구역이 있다. 행정은 맹산읍, 교통과 경제는 북창읍이 담당하고 있다.

<덕천군>

석회석이 많이 생산되어 시멘트 산업이 발달한 지역이다. 승리산인 유골이 발굴된 승리산동굴 유적지가 위치해 있다.

<영원군>

평안남도에서 가장 낙후된 지역으로, 대동강의 발원지가 있는 지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