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 선 : 고속도로

시안색 선 : 고속철도

분홍색 점 : 1급역

주황색 점 : 2급역


黃海道 / Hwanghae Province

인구 : 4,523,994명

면적 : 16,813㎢

인구 밀도 : 270.2명/㎢

지역 번호 : 07X

도청 소재지

 * 본청 : 봉산부 만천구 사리원로 31 (동동)

 * 남부 출장소 : 해주부 영천구 공해로 23 (공해동)


<개요>

대한민국 중부 지방에 있는 도. 전라북도, 전라남도, 강원도, 함경북도와 함께 광역시를 배출하지 않은 도다. 한반도의 핵심 지역인 평안도와 경기도의 중간 지대에 위치해 있어 교통의 요지로 발전한 지역이다.


<하위 행정구역>

2부 : 해주부, 봉산부

11현 : 황주현, 옹진현, 서흥현, 평산현, 금천현, 재령현, 연안현, 배천현, 장연현, 안악현, 수안현

9군 : 풍천군, 송화군, 문화군, 신천군, 은율군, 강령군, 신계군, 곡산군, 토산군


<행정구역 연혁>

1945년 - 38선의 등장으로 연백군, 옹진군과 벽성군 일부 지역, 장연군(백령, 대청) 경기도로 편입되었다.

1952년 - 통일 전쟁 승리 이후 북부 지역에 대한 행정권이 이양되고, 38선 이남에 있었던 연백, 옹진이 황해도로 재편입되면서 황해도의 모든 지역이 복구되었다. 봉산군 사리원읍이 사리원시로 승격되었다.

1963년 - 강원도 이천군 낙양면이 신계군으로, 신계군 촌면이 곡산군으로, 금천군 산외면, 서북면은 평산군으로, 벽성군 해남면, 동강면, 송림면은 옹진군으로 편입되었다. 금천군은 금천군과 토산군으로, 연백군은 연안군과 배천군으로, 옹진군은 옹진군과 강령군으로, 송화군은 송화군과 풍천군으로, 신천군은 문화군과 신천군으로 분리되었다.

1966년 - 황주군 황주읍이 황주시로 승격되었다. (황주군 잔여 지역은 패강군(浿江郡)으로 개편되었다.)

1969년 - 재령군 재령읍이 재령시로 승격되었다. (재령군 잔여 지역은 대방군(帶方郡)으로 개편되었다.)

1972년 - 서흥군 신막읍, 평산군 남천읍이 각각 신막시, 남천시로 승격되었다.

1974년 - 연안군 연안읍, 배천군 은천읍이 각각 연안시, 배천시로 승격되었다. (연안군, 배천군 잔여 지역은 각각 연주군(延州郡), 치양군(雉壤郡)으로 개편되었다.)

1983년 - 옹진군 옹진읍, 장연군 장연읍이 각각 옹진시, 장연시로 승격되었다. (옹진군, 장연군 잔여 지역은 각각 화산군(花山郡), 장담군(長潭郡)으로 개편되었다.)

1988년 - 안악군 안악읍이 안악시로 승격되었다. (안악군 잔여 지역은 함자군(含資郡)으로 개편되었다.)

1995년 - 대규모 도농통합으로 사리원(봉산), 해주, 황주, 신막(서흥), 남천(평산), 연안, 배천, 옹진, 장연, 안악이 시와 군이 합쳐진 신규 행정구역인 부와 현으로 편입되었다.

2008년 - 수안군이 수안현으로 승격되었다.


<문화>

<국립공원>

 * 정방산 국립공원 : 한반도에서 유일한 전갈 서식지로, 전갈은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다. 또한 국보로 지정된 성불사 응진전이 위치해 있다.

 * 구월산 국립공원 : 단군이 고조선을 세우고 들어가 신이 되었다는 전설이 전해지는 지역이다. 사적으로 지정된 사찰 패엽사와 단군을 모신 사당인 삼성사가 있다.

<문화유산 및 관광지>(볼드체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유적.)

 * 해주 : 부용당, 태봉각, 멸악산, 수양산, 석담구곡, 청성묘, 해주다라니석당, 사미정, 안중근 생가, 김구 생가, 해주석빙고, 소현서원

 * 봉산 : 주시경 생가, 주시경 기념관, 정방산, 봉산 운하 도시
 * 황주 : 성불사

 * 장연 : 몽금포, 장산곶

 * 옹진 : 옹진 금광, 망국단, 옹진옹천, 백령도 콩돌해변, 포산면 물개 서식지

 * 안악 : 안악 1, 2, 3호분

 * 신천 : 패엽사

 * 평산 : 태사사, 태백산성

 * 수안 : 수안군 학살 사건 추모공원


<교통>

<고속도로>

경의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사리원해주고속도로, 중부고속도로, 평양옹진고속도로, 장연재령고속도로, 수안순천(順川)고속도로, 평산창성고속도로

<고속철도>

경의고속철도

정차역 : (개성역) - 신해주(학현)역 - 사리원역 - 황주역 - (중화역)

<공항>

민군공용인 봉산국제공항이 있으며, 국내선 전용인 곡산공항, 해주공항, 백령공항이 있다. 나머지 활주로는 군용 비행장으로 이용되고 있다.


<사법>

봉산지방법원과 해주지방법원이 황해도 전 지역을 나눠서 관할하고 있다.


<행정>

주요 행정기관은 도청 소재지인 봉산과 해주가 나눠서 소재하고 있다.

<산림청>

중부지방산림청 봉산지부와 해주지부가 황해도 지역을 둘로 나눠서 관할하고 있다.

<국토관리청>

봉산지방국토관리청이 황해도 전역을 관리하고 있다.

<세무서>

수원에 본부를 두는 중부지방국세청이 관리하고 있다.

<고용노동청>

고용노동부 고용관리청은 인천 미추홀구에 본부를 두고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의 황해지청의 산하에 있다.


<방송>

KBS는 봉산방송총국과 그 산하인 해주방송국을 두고 있고, MBC는 봉산과 해주에 지역방송사가 있다. TBC와 SBS도 봉산과 해주 두 지역에 민영방송이 있다.


<군사>

봉산, 곡산, 해주, 장연에 사령부 산하 군단 소속의 사단이 존재한다. 또한 해주에 대한민국 해군과 주한미군 해군이 주둔하고 있다.


<지역>

<부>

<봉산부>

도청 소재지이자 황해도 제1의 도시로, 황해도의 중앙에 위치해 있어 교통의 요지로 발전했다. 사리원불고기라는 브랜드로 유명하며, 물류 기업 지사들과 허브터미널들이 몰려있다.

<해주부>

한때는 황해도 제1의 도시였으나, 도청이 사리원으로 이전되면서 제2의 도시로 몰락하였다. 다만 해군기지가 있는 지역인 덕분에 군인을 대상으로 한 경제가 발달했고, 독립운동가 김구와 안중근의 탄생지라는 타이틀을 이용한 애국관광(?)으로 수입을 지탱하고 있다. 현재 인천, 남포에 이어서 서해에서 제일 큰 항구도시이다.

<현>

<황주현>

북부는 평양 생활권, 남부는 봉산 생활권에 속한다. 평양과 봉산의 중간 지점에 있어서 난개발이 매우 심하다. 특히 흑교읍, 청룡읍 일대가 난개발 문제가 심한 편이다.

<옹진현>

금광으로 유명한 지역이며, 어업과 숙박업이 발달했다.

<서흥현>
서흥현 농어촌버스 회사 서흥여객의 본사가 위치해 있다.

<평산현>

인구의 대부분은 구 남천읍 지역을 비롯한 경의가도 지역에 집중되어 있다.

<금천(金川)현>

경기도와 가까워 경기도 생활권에 속한다. 수도권 전철 경의선의 종점인 금천역이 있다. 경상북도 금천(金泉)과 한글 발음이 같지만, 천에서 한자가 다르다.

<재령현>

봉산의 위성도시로, 송해의 출신지로 유명하다. 해림상회가 등록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 또한 고구려의 삼경에 속했던 한성 유적지(사적으로 지정됨)가 있다. 북부는 봉산 생활권, 남부는 해주 생활권에 속한다.

<연안현>

대한민국 최대 소금 생산지인 연안염전이 유명하다.

<배천현>

경기도 개성 생활권에 속하며, 고려시대 국제항이었던 벽란도 유적지가 있다.

<장연현>

몽금포면(夢金浦面, 원래 이름은 해안면(海安面))은 몽금포와 장산곶으로 유명하며, 대구면(大救面)에 대한민국 최초의 교회인 솔내교회가 위치해있다.

<안악현>

안악 1, 2, 3호분으로 유명하다. 남포와 가깝고 국도와 고속도로로 남포와 이어져 있어 남포 생활권에 속한다.

<수안현>

수안군 학살 사건이 일어난 지역으로, 안보관광으로 유명한 지역이다. 한때 대오읍에 위치한 광산을 중심으로 광업이 발달하였으나, 채굴량이 감소하면서 몰락하였다. 이후 수안읍에 수안신도시가 만들어지면서 다시 발전하였으며, 2008년에 현으로 승격되었다.

<군>

<풍천군>

강수량이 적어서 밭농사와 과일농사가 발달했다. 황해도 제2의 섬인 초도가 행정구역상으로 초도면에 속해 있다.

<송화군>

<문화군>

행정 중심인 문무읍과 교통의 요지인 문화읍 중심이다. 구월산과 패엽사 관광이 군(郡) 경제의 중심을 이루고 있다.

<신천군>

북한 정권에 대항한 신천군 봉기가 일어난 지역으로, 한국전쟁 시기 황해도에서 일어난 반국가 단체 반대 운동의 성지로 알려져 있다.

<은율군>

남포 생활권에 속하는 지역이다.

<강령군>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강령탈춤으로 유명하다.

<신계군>

곡산군과 함께 현무암 용암 지대를 이루고 있는 지역으로, 고구마로 유명한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곡산군>

백년광산으로 유명한 지역이었으나, 광업의 몰락으로 쇠퇴하였다. 고려의 명장 척준경이 탄생한 지역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를 이용한 관광업이 발달했다.

<토산군>

황해도에서 기초자치단체가 가장 적은 행정구역이다. 과거에는 토산면이 행정의 중심이었으나, 교통이 편리한 서천면(토산읍)으로 옮겨지면서 오사함면(烏斯含面)으로 개명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