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식 장음 표기네

뉴우요오크

열린책들 출판사에서도 독자적인 러시아어 표기를 사용함
- ex. 모스끄바, 블라지보스또끄, 아르쫌, 스쩨빤

원래 창비 표기 저럼. 뉴우요크 씨드니 등등

그 옛날 6차였는지 5차였는지 그 교육과정의 고등학교 지리부도, 역사부도 교재의 부록 페이지에 실린 전 세계 주요 도시의 이름 명단에서 비슷하게 '토오쿄오', '오오사카' 이런 식으로 실려있던 기억이 남 ㅇㅇ 아마 외래어 표기법이라든지 한글 맞춤법 등의 버전 문제인 것 같은데, 아직 현행 표준으로 업데이트 안 되었거나 혹은 출판사 단독 기준으로 쓰고 있는 거 아님?

창비 외래어표기법의 가장 중요한 원칙은 원음에 가깝게 표기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우리가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한글 표기를 모두 활용한다. 국립국어원의 외래어표기 원칙에는 “외래어는 국어의 현용 24자모만으로 적는다”는 조항이 있다. 이 조항은 고어에 쓰이다가 현재는 사라진 자모 등을 사용하지 않는다는 의미도 있지만, 복합자음(ㄲ ㄸ ㅃ ㅆ ㅉ)과 복합모음(ㅐ ㅒ ㅔ ㅖ 등)이 24자모에 포함되느냐 여부를 두고 논란을 부를 수도 있다. 창비 표기법은 24자모에 국한되지 않고 현재 우리가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한글 표기를 모두 활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창비 표기법은 국립국어원이 사용을 제한한 경음 표기를 허용하고, 서구어의 [s]음 중 일부를 ㅆ으로 표기하며, 일본어에 한해 장음을 표기하는 것 등을 대표적인 특징으로 한다. 또한 국어원 표기법도 그러하듯이, 관용적 표기를 존중하는 뜻에서 이미 굳어진 표기는 그대로 사용하며 형태소적 요소를 감안하여 변별력을 높인다.   * 일본어 예) 카라따니 코오진(←가라타니 고진), 코이즈미(←고이즈미), 타나까(←다나카), 토오꾜오(←도쿄), 토요따(←도요타), 토요또미 히데요시(←도요토미 히데요시)  / 스페인어 예) 에스빠냐(←에스파냐), 돈 끼호떼(←돈 키호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