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article/056/0011466302

일본 NHK는 15일 오전 기시다 후미오 총리가 중의원 후보 지원 연설을 앞두고 있던 장소에서 큰 폭발음이 났으며 한 남성이 제압됐다고 전했습니다.


기시다 총리는 부상없이 무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NHK는 15일 오전 11시 반쯤 일본 와카야마현 와카야마시의 사이카자키항구에서 기시다 후미오 총리가 선거 유세에 나서기 직전 현장에서 큰 폭발음이 울렸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현장에 있던 한 남성이 경찰로 보이는 다수의 남성들로부터 제압당한 뒤 큰 폭발음이 들렸고, 시민들이 놀라 대피했습니다.


현장에 있던 NHK 기자는 기시다 총리가 중의원 와카야마1구 보궐선거의 지원 유세를 위해 현장에 도착해 있었고, 연설을 시작하기 직전에 폭발음과 같은 소리가 났다고 전했다고 NHK는 보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