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계선 데이터는 GADM에서 받았고 인구는 citypopulation.de를 참조(리스본과 포르투는 광역권 인구)

같이보기: 이베리아 관련 주제도들


산이 많은 이베리아 반도에 위치한 스페인은 면적이 50만 km²로 상당히 넓은 편이라면 포르투갈은 9만 km²로 남한과 거의 비슷한 면적. 위의 숲으로 덮인 면적에서도 짐작할 수 있듯 대체로 반도의 북서쪽이 습하고 남동쪽이 건조한 기후를 띄고 있음.


바르셀로나(도시지역 462만), 발렌시아(도시지역 169만)를 비롯한 주요 도시들은 대부분 해안을 따라 분포하고 있는 와중 내륙에선 마드리드(도시지역 630만)가 다른 모든 도시를 압도하는 그림: 남모위키에 의하면 카스티야에 원래부터 다른 주요도시들이 없던 건 아녔는데 절대왕정 시기 펠리페 2세가 귀족들의 힘이 강한 카스티야 도시들 대신 마드리드를 수도로 삼은 이래 카스티야의 모든 경제력이 마드리드로 쏠렸다고도 카더라. 포르투갈은 리스본(광역권 282만)과 포르투(광역권 172만)이 양대 도시권을 이루고 있고 그외 도시들은 규모가 작은 듯.


두 나라 모두 대서양에 떠 있는 화산섬들을 자국 영토로 가지고 있는데 양국의 최고봉인 피쿠 산과 테이데 봉은 모두 이들 섬에 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