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좀. 그래 뿌린다. 뿌려. 세금으로 사서 뿌리겠지. 근데 그 세금 누가먹냐? 우리나라 국민이 먹는다. 국민이 먹어서 뭐하냐? 세금낸다.
자본주의 경제에서 물자가 도는게 얼마나 중요한지 이해를 못하는거자나. 단순히 세금이 뿌려지면 끝! 이라고만 생각하자나.
전쟁이면 그게 맞는데, 이건 아니라고. 재생산이 이루어진다고!!!
인프라사업자든 생산자든 결국 국민일부일 뿐이고 통일비용은 국민전체가 부담함. 설령 그런 경기부양의 효과가 존재한다 하더라도 결국 직접적 이익은 남한의 일부산업과 북한 대다수국민에게 돌아감. 북한으로부터의 그 이익을 뽕뽑는데는 오랜시간이 걸릴걸로 다들예상함. 그리고 계속 너만자본주의 물자도는거 어쩌구 이해하는마냥 글쓰는데 그정도 모르는사람 여기별로없거든? 계속 남의의견 그런식으로 깔아뭉개고 살아봐라 함.
안그래도 자유무역에서 블록화로 다시 추세가 옮겨져서 다들 어떻게든 자기들 유리한대로 권역별 시장 통합 하려고 안달복달을 하는 마당에 말 통하고 정서 통하는 같은 민족과 공동체 구축 가능하면 당연히 땡큐지 그 기회를 걷어차는 나라가 있으면 자기들은 욕 안 할 자신 있나 궁금
일부 개념없는 애들이 감정적으로 식민지 취급을 하고싶어하는 것일 뿐, 현실은 그렇게는 안돼. 급격한 흡수통일을 하려고 김정은 암살이니 정권붕괴니 떠드는데, 그건 진짜 남한 쪽에선 경제적 재앙이 될 거고, 현실은 북한사회를 유지시키는 가운데서 개혁개방을 통해 국민소득을 끌어올리는 게 가장 합리적이야. 남한으로서는 중국/베트남/인도를 대신할 가장 훌륭한 생산기지를 갖게 되고, 북한은 북한대로 고도성장을 할테니 윈윈이지. 그렇게 되면 통일비용은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고, 굳이 지하자원이니 물류 문제, 내수확대 이런 것까지 갈 것도 없이 분단비용과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줄어드는 것만으로도 완전 남는 장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