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럼버스의 아메리카 대륙 발견 이후 수많은 유럽인들이 신대륙을 향해 떠났고

신대륙에 도착하고 나서도 금과 더 나은 삶을 위해 서부를 향해 끊임없이 전진했음.


그 결과 최종적으로 도착한 곳이 미국 캘리포니아.

내가 볼때 미국 캘리포니아는 여러가지로 굉장히 조건이 좋다고 보는데


1.  인간이 가장 살기 좋다는 지중해성 기후.

전세계적으로 볼때 지중해성 기후를 갖고 있는 곳은 많이 있지만

소속 국가를 따져보면 스페인, 그리스, 터키, 이탈리아, 알제리, 모로코, 칠레, 남아공...

모두 한두가지씩은 모자란 부분이 있는 국가들임;;

그에 반해 캘리포니아는 지중해성 기후이면서도 무려 전세계 국력 1위 천조국 소속! 말이 필요 없다.

여름이나 겨울이나 일년내내 기후가 온화해서 사람이 살기에 최적화된 날씨. 물론 지진만 어떻게 하면...

(그에 반해 뉴욕은 한겨울에 너무 춥기 때문에 대부분의 천조국 국민들은 뉴욕보다 캘리포니아에 사는 걸 선호합니다)


2. 한국, 일본, 중국, 동남아 등 아시아 국가들에게 있어서 캘리포니아는 미국의 관문.

그렇기 때문에 미국 본토 내에서는 아시아계 비율이 제일 높은 편이고 결과적으로는 인종차별이 적다는 말.

실제로 미국 내륙에 있는 아이오와, 아이다호, 몬태나, 오클라호마 같은 주에서는 백인이 대다수이기 때문에 아시아 사람이 가면 대놓고 차별은 하지 않아도 신기하게 보거나 실생활에서 불편한 경우가 많음. 


3. IBM, 애플, 오라클, 인텔, EA, 블리자드 등 전세계적으로 큰 영향을 끼치는 세계구급 글로벌 기업들의 본사가 위치.
그 말인 즉슨 양질의 일자리가 많은 편이라는거(물론 본인 능력이 있어야 들어가는건 당연한거지만 ㅋ)
미국 내에서도 이름 있는 대기업 본사들이 거의 없는 주도 많음. 다 이유가 있기 때문에 캘리포니아에 많이들 몰려있는거지.
미국이라는 국가는 사실 캘리포니아와 동부 몇개 주들이 견인하고 있다고 봐도 무방하고 내륙에 있는 와이오밍, 아칸소, 앨라배마, 네브래스카 같은 데는 솔직히 '천조국치고는' 인프라나 여러가지 측면에서 부족한 점이 많음.

4. 인도 등 일부 국가를 제외한 전세계의 영화시장은 미국 영화가 주름 잡고 있는데 이 미국 영화는 캘리포니아 LA의 헐리우드에서 제작됨. 결국 글로벌 시민들의 오락과 여가를 담당하고 있고 캘리포니아는 전세계의 '문화적 수도'라고 봐도 무방.
또한 이름만 들으면 알만한 미국 유명 연예인들과 영화배우들은 대다수가 캘리포니아에 거주하고 있고 거주하지 않더라도 최소한 별장 하나쯤은 꼭 캘리포니아에 두고있음(심지어 트럼프 대통령도..)

이런 측면에서 봤을때 지구상에서 인간이 꿈꾸는 이상향, 파라다이스, 지상낙원에 '가장 가까운 곳'은 미국 캘리포니아가 아닐까 생각함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