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 여성은 남성과 다르게 지리/지역을 경험하며 그에 따라서 다른 지리/지역관과 흥미를 가지고 해당 영역에 무관심한 것은 아닐 수 있다..는 것.
ㅇㅇ
1. 데이트/맛집/카페/여행/관광 그러니까 소비/여가와 관련한 부분에서도 그렇다고 할 수 있을까?
확실히 도시공학/과학 혹은 교통/통신 부분들 남성이 많지. 대학 교수님들, 도시관련 기업들 종사자들 보면 그렇잖아. 근데 그건 업무/일/생산과 관련한 부분이고 그외에는?
2. 지리학자들도 상당부분 남성들. 그런데 여성들이 수행한 연구들.. (뭐 도시의 활력과 문화를 설명한 제인 제이콥스의 연구들) 이 재미없거나 무의미한 것 같지는 않으며 요즘 한국 사회과학계(지리 관련 학문 포함)의 많은 연구들이 여성으로부터 나오는 점을 본다면 여성의 지리에 대한 기여도를 무시하기는 어렵다고 생각..
3. 여성의 지리연구 하면 떠오르는 것은
1) 여성과 남성은 다른 삶의 장소를 경험한다.
(여성에게 공포/불편/제약이 있는 공간)
2) 여성은 남성보다 짧은 통근거리를 가진다.
(가사와 돌봄을 위해서 높은 보수의 일자리 대신 가까운 일자리를 선택함.)
3) 다양한 문화를 향유하는데에 더욱 적극적이다.
뭐 이런 것이네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