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우경보 기준 : 3시간 강우량이 90mm이상 예상되거나 12시간 강우량이 180mm이상
그리고 기상 예보하는 입장에서 남북으로 좁은 비구름대가 이동하면 어디에 폭우가 쏟아질지 예측하는 게 쉽지 않음. A지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측되면 A지점 외에도 비구름의 도달 가능성이 있는 B. C 지역까지 호우경보를 발령하는게 현실적이지.
비가 눈곱만큼 내리고 하천 수심은 2미터가 채 안되서 시민들 산책하고 아무것도 없이 잘 활동하는데
호우경보 발령했다고 안전띠 두르고 사이렌 울리면서 하천범람 하니까 통제해야하는 내 입장에서는 이런거에 경보 발령해버리면 진짜 어려움
진짜 폭우가 내리거나 수심이 상승하면 통제가 되지만 시민들이 이게 뭐가 위험하냐 해버리면 할말이 없고 진짜 너무 피곤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