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중동에서 가장 분쟁이 많지만 가장 민주적인 국가라는 함정

텔아비브 등 지중해 해안에 사람 많이 사는 곳에는 확실히 많이 살고 사막에는 정착촌들이 있음 (물론 유대와 사마리아 지구에도 있지만) 이스라엘 유대인들이 아랍인들을 거의 다 몰아내면서 (텔아비브 아랍인 2%인 등) 가자 지구의 인구밀도가 사막임에도 불구하고 턱없이 높아지고 사람 살 만한 곳이 아니게 된 것과 달리 이스라엘의 고밀도 지역은 깔끔한 계획도시. 가장 작은 지구인 텔아비브 구는 사실상 텔아비브 도시권이고 정작 예루살렘 도시권 지역은 다 예루살렘 시에 편입되어서... 


+) 이스라엘도 홍해에 접점을 가지고 있음. 에일라트 시가 그것인데 휴양 도시의 성격을 가짐. (이스라엘의 지중해는 대부분 도시 아니면 공업지대여서 휴양지로 딱히 적합하지 못한 데다가 언제 팔레스타인 세력이 테러를 일으킬 지 모르지만, 에일라트 시는 유이한 중동 수교국인 이집트와 요르단과만 접해 비교적 안전하다. 아 UAE와 바레인과도 수교했네...)


아까 말한 것처럼 행정구역이 설정되지 않은 공원과 공항 등도 있고, 설정되지 않은 곳은 사막이라기 보다는 국가 주요 연구 시설이나 군사 기지가 있는 것 같아 보임


이스라엘 정부는 팔레스타인에서 불법적으로 동예루살렘을 편입함 (원래 의회인 크네셰트와 정부 기관은 다 서예루살렘에 위치) 인구밀도는 양측 모두 7,500km^2/명 정도? 그 외 불법 점령지인 골란 고원 문제는 차피 개막장에 수교할 생각 눈곱만큼도 없는 시리아와의 문제여서 진전이 있을 것 같지는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