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업(1936년 기준)을 제외하면 모두 1940년 기준이고 생산액(단위: 백만원)으로 계산함. 출처는 국가통계포털.


당연하다면 당연한 얘기지만 산지의 비율이 낮을 수록 농업이 전체 산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고 서해보다는 동해에 면한 지역들이 비교적 수산업의 비중이 큰 듯. 함경남도가 경기도보다 총생산이 많은 것도 눈 여겨 볼 점. 관북공업지대의 위엄ㄷㄷ


서비스업이 포함되지 않은 관계로 다소 부정확할 수 있지만 1인당 총생산을 계산해보면 다음과 같다:


1위 함경남도와 꼴찌 충청북도의 격차가 3배(!)에 육박하는 엄청난 불균형을 확인할 수 있음... 그리고 경기도를 제외하면 남부지방은 죄다 평균 이하이며 공교롭게도 충청남도와 충청북도는 나란히 최하위에 위치함.

P.S. 수산업 자료에서 충청북도가 아예 누락되어 있길래 뭔 일인가 했는데 생각해보니 내륙도라 당연했던 거였음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