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 붓글씨는 빨갱이의 상징 중 하나...!

개인적인 느낌으로
중국은 큰 걸 좋아하고 일본은 작은 걸 좋아하는 거 같음
한국은 그 중간

빨간 바탕에 선전문구 적어놓은거 특유의 촌스러움이 있어 북한이나 연변 보니깐 한글로 써도 비슷한 느낌이더라 한국에서는 파워풀 대구나 일류경제도시 대전 슬로건이 그런거 깉고

중국도 선전문구나 역 간판만 저러지 요새 광고같은거 폰트보면 세련된거 진짜 많던데

중국은 저 빨간 글씨가 너무 촌스러움

한자 뿐만 아니라 밑에 영어도 색이랑 폰트랑 좀 미묘하게 촌스러움

예서체 역명판 표준규격으로 만든 중국철도청 윗대가리 짤라버리고싶음 (위 사진에는 예서체 안썼지만 한 2010년부터 신설되는 역들은 예서체가 표준규격임. 이렇게: https://www.zhihu.com/question/62980145?utm_id=0)

일본은 인쇄, 출판, 디자인, 광고쪽의 역사가 워낙 깊어서..수준도 높고

색깔이 문제인거지 붓글씨 폰트 까는건 억까임

본인들은 잘 모르겠지?

일본이 공공디자인은 잘 하긴 함 다른 디자인은 구려보여도 공공디자인은 세계 최신트렌드 다 반영 잘 되는 편

난 베트남 이야기인줄.. 또

근데 대만이나 홍콩에 있는 간판들은 또 이쁘단 말이죠

도쿄의 역은 앞에 광장이 없나 횡단보도 바로 앞에 역이니 깔끔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