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대 초반까지 전반적으로 안 그런 데가 없었던 걸로 기억해서. 읍은 괜찮았는데 면쪽이 그랬지. 불은면 쪽만 해도 길에 아스팔트는 깨졌고, 매운다고 해놓은 것들은 아스팔트를 대충 부어만 놓아서 울퉁불퉁하고, 도로랑 맨홀이랑은 한 5cm는 단차가 있어서 무슨 과속방지턱 대신 써도 될 수준이고, 미끄럼방지턱은 다 떨어져서 흔적만 남은지가 년 단위가 되고. 내가 기억하는 강화바닥 길은 대체로 그런 식이었음.
요 몇년간은 강화 잘 안 갔는데, 지금은 혹시 괜찮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