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을 평소에 가는 사람이 많지는 않지만, 농어촌버스도 아닌 게 배차간격이 너무 길어버려도 승객들이 '노선 없는 셈' 쳐버리기 때문에 배차간격을 너무 길게 해도 곤란함(특히 행복도시 인구 상당수는 저수요노선도 배차간격이 좋은 수도권에서 내려왔으니 더더욱). 그래서 751은 짧으면 20분, 길면 30분 하는 지금이 괜찮다고 생각함. 다만 '출퇴근시간이라고 딱히 공항 수요가 늘어나지도 않는데 굳이 오송~세종 구간수요 챙겨먹을려고 15분까지 줄인 것은 차낭비 아닌가'와 '좌석버스와 여행가방은 상극이고 그래서 747도 일부러 입석형으로 도입했는데 어째서 앉을 사람조차 적은 751은 고급좌석으로 뽑았나'라는 생각이 들 뿐. 추가로 이 노선 까스충전을 비하종점에서 한다는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졌는데, 그래서 이 노선 개통하기 전에 오동동 북부권환승센터 자리에 까스충전소만라도 먼저 박았어야 되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듦.