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는 인권 의식이 생겨서 확대되는 과정이라고 보아도 될것 같기도. 원래 백인 제국주의 시민 일부에게 있던 권리의 점진적 확대로 보아도 되는건가?
사실 현대에도 정확한 인권의 개념이 정착되었다고 확언하기도 힘들다고도 생각함. 아직도 지구상에는 최소한의 권리도 없이 사는 사람이 수두룩하고 학자들도 어떤것이 진정한 인권이고 인간의 정의나 권리에 대한 논의가 이뤄지도 있으니
사실 그런건 전세계적으로도 묻히는 안타까운 일임, 근데 1948년 인권선언 이후 이전에 침략한 모든 국가를 전범국으로 규정하면 거의 모든 유럽 국가, 아시아 국가들이랑 부족 단위로 본인들끼리 많이 싸운 아프리카 국가들도 모두 전범국이네, 물론 그렇게 따지면 한일중 모두 역사적으로 도덕적인 국가는 아니고 ㅇㅇ
어찌보면 그나마 다행인 점은 일본이 아주 말을 씹고 확실한 증거도 무시하는 국가는 아니라는 것이고 특히 일본 뒤에 있는 미국은 여론에 더 민감한 만큼 철저한 연구와 근거마련 그리고 타국의 언론과 시민을 설득할 논리를 마런한다면 일본의 반성을 얻어낼 수는 있을듯
그러나 문제는 정작 그러면서 국가에서 모은 증거나 자료는 거의 0에 수렴하고 대부분 반박 쉬운 증언에만 잔뜩 매달려 있으며 관련 논문은 손에 꼽을 정도로 적고 그나마 일본 정부 설득해주고 사죄를 받아내도록 한것도 일본 시민단체인건 우리가 반성할 점이라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