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시, 전주, 진주, 나주까지는 나름 성공한거 같음.
문제는 진천, 음성(충북), 김천(경북), 원주(강원) 요 지역들이지...
사실상 거의 불가능에 가깝지만 만약 저 혁신도시들을 타 지역으로 옮긴다면 원상복귀보다는 진천, 음성(충북)은 청주로, 김천(경북)은 포항으로 옮기는게 좋을듯.. 원주는.. 다 괜찮은데 하필 서울이랑 너무 가까워서... 춘천으로 옮겨도 같은 꼴 날거 같으니까 강원도 혁신도시는 강릉으로 옮기는게 좋을듯.
아랫글에 대한 답이기도 한데... 현실행정은 무슨 심시티가 아니야. 새만금 부지를 전부 군산에 넘긴다? 부안김제에서 죽창 들고 일어나지... 이 지역을 합쳐서 광역시로 만든다? 나머지 전북 지자체에서 총칼 들고 일어남. 군산이 살아야 전북이 사느니, 세종시처럼 만들면된다느니 하지만... 정작 그 현실에서는 충남대전 인구가 세종으로 빨려들어갔지. 오히려 수도권과 인접한 천안아산이 늘었다.
공공부처를 서울로 다시 올리고, 대신 공기업과 공단을 주자는 것도 이해하기 힘든데... 당장 나주혁도의 핵심은 공기업인 한전인데? 나머지 혁도도 대부분 공기업과 공단이 핵심이지. 정부기관 받아먹은건 혁도가 아니라 세종임. 구체적으로 혁도에서 어떤 공공기관을 올리라는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