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에 기원전 2333년은 진짜로 모순인게, 고조선은 설화부터 청동기 문화를 기반으로 하고 있는데, 기원전 24세기면 한반도는 아직 신석기 시절임. 한반도에 청동기라는게 들어온게 길게잡아야 기원전 20세기로 추정하고 있고 유적이 나오는건 기원전 13~15세기정도 까지라고 하니까. 그 이후 (기원전 15세기이후) 국가가 성립이 되었을듯함. 어느정도 영토국가 비슷하게 되는건 훨씬 뒤의 일일거고
역사학엔 문헌학과 고고학이 있습니다. 둘다를 조화롭게 분석 하는게 현재 역사학 주류입니다. 다만 고조선인 BC 20세기 건국 되었냐는 신화나 구설 설화도 역사의 분류로 보기에 공식적으로 기록되고 있죠(삼국유사도 공식 사서임). 단지 고고학적 사료와 맞지 않아서 비중이 크진 않지만 구설역사가 아예 가치가 없진 않습니다. 특히나 한반도의 선사시대는 신석기와 청동기 시대가 명확하게 구분이 되진 않기에 고고학적 유물도 시기에 따라서 기원전 1000경에서 기원전 500년까지 다양한 유물이 나옵니다. 고고학이든 문헌학이든 한계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