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ac.namu.la/c9/c9facafb5d520eb885aa018d067a8e92ba8c24427f0270aee2ff608571938a67.png?expires=1719190253&key=4jSEqhYrzoGc5P5pUjQ8Mw)
강서면이 부활하지 않는 이상 자기들끼리도 생활권 안 맞는 면 원탑을 달릴 것. 청남로를 주축으로 하고 있긴 하나, 청남로로 이어지는 분평동, 산남동과는 쵸큼 거리가 있어 보이는 곳이 많음.
![](http://ac.namu.la/4e/4ec8663287c3e55ef9d8ae1e8095c2418d815948644e57b6fe00c1b34c5de367.png?expires=1719190253&key=Bl7fs4tQPHrV-SwoJNAeoA)
설명하기 앞서 남이면소재지는 시가지가 그렇게 발달을 안 함. 구오송, 효촌보다도 작아보이는 정도.
![](http://ac.namu.la/ad/ad3c2f8c1c1337f513bef5bef9568d0909ac1dd9f07c2ede94fbc1a60323972b.png?expires=1719190253&key=t3Nn_OPq_nNQrRoo_FV5ug)
일단 북동쪽 끝의 가마리는 사실상 동이나 다름없다. 버스부터가 노선번호상 시내권노선인 20, 50, 832 같은 애들이 떡하니 지나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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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른 북쪽 끝 지역인 석판리. 105번 종점이 있어서 유명하다. 분평동보다는 가경동이 더 가깝다. 분평동 방향으로도 832가 다녀서 전체적으로 시내권 접근성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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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판리와 이름이 비슷한 석실리. 마찬가지로 가경동으로 통하는 길이 있는데... 버스노선상으로는 남이면소재지를 거쳐 분평동으로 가는 노선이 대부분의 횟수를 차지하고 있고 가경동, 성화동 방면은 하루 1~2번이 전부다. 남쪽에 삼포아파트도 같은 상황. 참고로 석실리 북쪽에 석곡동도 원래 남이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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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석실리에 있던 길이 남쪽으로 삼포아파트, 면소재지로 이어진다. 그래서 면소재지도 의외로 가경동으로 바로 통하는 길이 있음. 아직 면소재지에서 가경동 방향으로 바로 통하는 버스가 없어서 좀 아쉬움. 한편 팔봉산 서쪽 지역은 성화동 쪽으로 가는 512-3이랑, 면소재지를 거쳐 분평동 쪽으로 가는 417계열 두 노선이 공존하는데 둘이 반반 정도로 다니고 둘이 합쳐 하루 10회 정도 다님. 그리고 아까 석실리에서 가경동, 성화동으로 가는 노선이 있다고 했는데 그게 팔봉산 서쪽 지역에 출발해 한 바퀴 돌고 삼포아파트를 지나 석실리로 간다. 그리고 비슷한 처지인 석실리, 삼포아파트, 팔봉산 서쪽에는 시내버스가 안 다닐 때 읍면공영버스가 다니는데, 이것도 다 면소재지로만 연결을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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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가마리, 석판리, 석실리, 삼포아파트, 팔봉산 서쪽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들은 청남로를 주축으로 하는 전형적인 400번대 권역 되겠다.
정리하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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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가 계속 다핵화가 진행되면서 터미널, 지웰 등 시가지 서부가 새로운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고, 따라서 강서 못잖게 가경동과 가까운 남이면 북서부에서도 가경동 쪽의 시설을 이용하고자 하는 수요가 생겼을 것으로 보이는데, 촌동네인 걸 감안하고도 가경 방면의 연결이 고려가 정말 안 되고 있는 걸 알 수 있음. 그리고 남이면도 참 생활권 콩가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