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성열차 문서 긁어옴 ㅇㅇ
"이러한 근성열차가 생기는 이유로는 장거리 외에 다음과 같은 이유를 들 수 있다.
단선: 근성열차가 생기는 원인의 알파이자 오메가. 마주 보면서 오는 열차와 교행을 위해 중간 역에서 정차해야 하는데 이 때문에 생기는 정차 시간의 손해, 속력이 0이 되었다가 다시 달리는 것이므로 속력이 줄어들면서 생기는 시간의 손해, 게다가 이런 단선의 경우 아래의 이유와 겹쳐서 정시에 운행되지 못함으로써 생기는 지연시간 때문에 엿가락 늘어지듯이 시간이 길어진다.
선형이 나쁜 경우: 다시 말해서 선로 상태가 좋지 않아 열차가 낼 수 있는 최대 속력으로 달리지 못하는 경우를 말한다. 대표적으로 서부경전선을 들 수 있다.
험난한 지형: 특히 강삭철도의 경우 아예 승객 전원이 내린 후 열차를 한 대 한 대씩 끊은 다음 질질질 끌고 올라가야 한다. 승객은? 목표 지점까지 걸어간다. 이 때문에 90km에 불과한 함흥역 - 사수역(장진선)의 소요 시간이 6시간이 걸리기도 했다. 무려 시속 15km/h(...).[3] 스위치백도 문제는 많아서 열차가 뒤로 후진하므로 절대로 빨리 달릴 수 없다.
구간 수요: 열차가 운행하는 구간 내에서의 단거리 이동 수요를 계산하고 운행. 사실 대부분의 근성열차들이 이런 구간 수요를 노리고 운행한다.
우회: 시점에서 종점까지 가는데 우회를 하여 생기는 경우이다. 예를 들어 익산에서 순천까지 가면 전라선 직통의 경우 한시간반 정도 소요되지만, 경전선 경유 무궁화호 1441, 1442를 이용하면 3시간 반이 소요된다."
다음과 같은 이유로 경부선은 근성열차가 될 수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