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평면의 역사와 교통 - https://arca.live/b/city/864514?mode=best&p=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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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글을 쓰고나서 가평군 행정구역의 역사를 알아보던 도중 수집한 자료를 (자의적)해석 및 정리한 글입니다.
*지도자료는 현재의 읍면리경계를 토대로 제작하였으며 일부 리의 경우엔 주변 자연지물에 따라 임의적으로 합치고 나누었습니다.
*자료에는 자의적인 추측이 많이 들어가 있으므로 정사로 받아들이지 마시고 재미로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향교리 - 현 읍내리로 추정
- 대곡리 - 현재와 동일
- 달전리 - 현재와 동일
- 개곡리 - 현재와 동일
- 마장리 - 현재와 동일
- 승안산리 - 현 승안리. 경반리도 포함되었으리라 추정
2. 서면 (현 청평면. 가평읍 일부와 남양주시 일부가 포함)
서면은 9개의 리를 거느리고 있다고 기록돼 있었습니다.
- 잠곡리 - 현 청평리
- 대승리 - 현 대성리
- 입석리 - 현 남양주시 수동면 입석리
- 방동리 - 현 남양주시 수동면 외방리, 내방리
- 상감천리 - 현 상천리. 감천역(甘泉驛)이 존재한다고 기록됨.
- 하감천리 - 현 하천리
- 수리현리 - 현 상천3리(행정리). 수리재마을 일대로 추정
- 삼의곡리 - 현 가평읍 두밀리
- 색현리 - 현 가평읍 상색리, 하색리
3. 조종면 (현 조종면과 상면)
조종면은 8개의 리를 거느렸습니다.
- 현리 - 현재와 동일
- 대부산리 - 현 대보리, 마일리로 추정
- 신복리 - 현 신상리, 신하리
- 판미리 - 현 상판리, 운악리(하판리에서 이름변경)
----------------------------------------여기까지 현 조종면
- 연동리 - 현 연하리, 태봉리로 추정. 연하리에는 연동역(連洞驛)이 존재.
- 항사리 - 현재와 동일
- 임초리 - 현 행현리, 덕현리, 임초리로 추정
- 율길리 - 현 율길리, 봉수리, 원흥리, 상동리로 추정
----------------------------------------여기까지 현 상면
4. 북면 (현재와 동일)
북면에는 6개의 리가 있다고 기록되어있습니다.
- 제구령리 - 현재의 제령리, 소법리(?), 화악리(?)로 추정
- 백둔리 - 현재와 동일
- 도대리 - 현재와 동일
- 이곡리 - 현재와 동일
- 물내리 - 현 목동리의 일부. 목동1리(행정리)로 추정
- 목동리 - 현 목동리의 일부. 목동2리(행정리)로 추정. 다른 이름으로 멱골이 있음.
다만 이 시기에 북면이 상북면과 하북면으로 나누어져 있었는지는 더 조사해 봐야할 것 같습니다. (1~3 상북면, 4~6 하북면)
5. 남면 (현 청평면과 가평읍의 일부)
남면은 5개의 리가 존재했습니다.
- 복장포리 - 현 가평읍 복장리와 산유리로 추정.
- 비령대리 - 현 가평읍 금대리
- 이영동리 - 현 가평읍 이화리
- 호명리 - 현재와 동일. 청평면
- 고성리 - 현재와 동일. 청평면
여지도서에 기록된 내용은 여기까지입니다.
다음 지도는 19세기 초의 호구총수와 가평군 읍지에 기록된 내용입니다. (리.동이 세분화되어 지도에는 표시하지 못했습니다.)
책 내용에 따르면
1. 군내면
군내면에서 향교리, 대곡리가 독립. 이 중 향교리는 폐지되며 중촌, 객사촌, 향청촌으로 세분되어 읍중4동을 구성하게 되었고 군내면 마장리가 상마장리와 하마장리로 분리되었습니다.
2. 북면
호구총수에서는 북면 소법리가 추가되었으며 그 이후 읍지에서는 물내리와 목동리를 상목동(上沐洞)으로 병합, 화학리(華鶴里)가 새로이 편제되었습니다.
3. 남면
남면은 읍지에 이영동리가 폐지되고 이화리가 편제되었으며 금대리가 상금대, 하금대로 분화되었으며 복장포리에서 유동, 학익동, 산유동이 떨어져 나왔습니다.
4. 서면
서면 삼의곡리, 색현리를 내서면으로 분리. 삼의곡리는 상삼의곡과 하삼의곡으로, 색현리는 상색현, 중색현, 하색현으로 분리되었으며 연갈리(軟葛里)가 새로 편제되어 내서면에 속하였습니다. 서면의 나머지는 외서면으로 개칭되었습니다. 그리고 외서면 입석리가 상입석과 하입석으로, 방동리가 외방동과 내방동으로 분리되고 비금리(秘琴里)등 8개 마을이 새로이 편제되었습니다.
5. 조종면
호구총수에서 조종상면과 조종하면으로 나뉘었습니다. 조종상면엔 현리, 신복리, 대부산리. 판미리가 조종하면엔 연동리, 율길리, 항사리, 임초리가 속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읍지에 따르면 상면에는 봉수리 등 14개 마을이 새로 편제되어 원래 있던 율길리, 항사리, 임초리와 함께 소속되었으며 연동리는 이름이 사라졌습니다. 하면에는 영양촌(永陽村) 등 16개 마을이 새로 편제되어 원래 있던 마을이 갈라진 판미리, 하판미리와 함께 소속되었습니다. 신복리 대부산리는 책에서 그 이름이 사라졌습니다.
여기서 세분화된 대부분의 마을들의 이름이 지금도 자연부락의 이름으로 전해져 내려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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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부터는 위의 내용과 어느정도 충돌할 수도 있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