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에 집에 있을 때 할일 없으면 아빠 따라서 음성이나 금왕 넘어갔다가 오는 길에 그쪽으로 지나가거나 가끔 거기로 외식하러 갈 때가 있는데 그럴 때마다 왜 이런 산골짜기에다가 지었는지 의문임. 실제로 뭔가 약간씩 비어있는 느낌이기도 하고. 차라리 달천동 쪽의 넓은 평야에다가 충주 시가지랑 연담화하는 느낌으로 지었더라면 더 나았을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