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광역권에서 시내버스가 다른 지역으로 시외 운행을 하고 그 시외운행 지역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경우에 그 수혜를 받는 도시에서 운영비를 지원한다거나 그런 법이나 사례가 있음? 항상 보면서 되게 궁금해가지고 찾아봤는데 별다르게 정보가 안 나와서.. 시외구간 단축하면 이기주의네, 지역 사정을 고려하지 않았다 그러는데 막상 그 적자를 시내버스 관할 지자체가 모두 감당하면 그것도 이기주의인 것 같아서
청주시 같은 경우 타 지자체에 운영비 지원하라고 떠넘기는 수법 잘 씀. 216(-1)번 운행 보조금은 보은군이 공동 부담하는 걸로 했고 진천군이랑도 711번 운행 보조금 공동 부담을 하기로 하고 시계외요금을 없애기까지 함. 증평군과도 비슷한 협약을 맺으려 한 적이 있는데 심지어 증평군한테는 아예 증평 출입하는 버스노선들 손실금의 70% 정도를 떠넘기려 한 적도 있고, 전설의 2017년 개편안에서는 아예 증평군민들 볼모로 삼아서 105번 폐선+증평 방면 배차량 떡락을 시도한 적도 있음. 근데 웃긴 거는 증평 가는 노선 배차량이 줄어들면 같은 청주시인 내수도 피해를 봄 팀킬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