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의 중국을 정책적으로 무리하게 밀어붙이지 않았다면 양안관계도 큰 갈등은 없었을듯. 오히려 대륙측에서 너무 무리해서 양안통일이 더더욱 멀어지지 않았나 싶다. 북한이 정상국가화 되고 상호수교 맺는다면 중국같은 다소 권위주의적인 체제라도 말도 같고 이해관계도 일치해서 처음엔 몰라도 점진적으로 가까워지지 않을까? 각각 미중과 점차 멀어지겠지
똑같은 이야기를 남북으로 바꾸어 말하면 빨갱이가 되는게 우리나라 현실입니다. 우리나라 통일의 목표는 남한 주도의 흡수통일인데 사실상 중국의 목표와 크게 다르지 않지요 (물론 체제는 다르지만). 만약 우리나라에서 북한의 체제를 인정하고 서로 교류하자고 정치인이 말한다면?
물론 현실은 북한이 정상적인 국가가 아니라서 직접적인 비교는 힘들지만 현실은 그래요.